[간추린 경남]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점포당 2백만 원 지원 외

입력 2024.08.14 (19:46) 수정 2024.08.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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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폐점한 마산점의 178개 점포에 2백만 원씩 상생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14일) 창원시청에서 롯데백화점과 입점 소상공인 대표, 창원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충 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경남은행, ‘말복’ 간담회·보양식 제공

경상남도의회가 오늘(14일) 절기상 말복을 맞아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인과 보호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연 뒤, 봉사활동에 참가했습니다.

경남은행도 창원시와 진주시, 봉사자들과 함께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진주시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5백여 명에게 삼계탕과 과일을 제공했습니다.

“창원 먹거리지원센터 백지화…특정 감사 촉구”

공사 시작 뒤 사업이 철회된 창원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관련해 문순규 창원시의원이 경상남도의 특정감사를 촉구했습니다.

문순규 시의원은 4년을 준비해 착공한 사업을 돌연 중단시켜 행정력과 사업비를 낭비했다며, 적법성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영주차장 조성…주택 2가구 고립 대책 마련해야”

창원 명서시장 제2 주차장 주민대책위가 오늘(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차장 조성으로 고립된 2가구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주차장 터에 포함됐던 6가구 가운데 2가구가 이유도 모른 채 제외됐고, 그 결과 주차장 한가운데 집이 남겨지면서 땅 갈라짐과 균열의 재산 피해와 정신적 피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통영서 과속 승용차가 오토바이 추돌…2명 사상

오늘(14일) 새벽 0시 반쯤 통영시 용남면 국도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동승자 20대 남성이 숨졌고, 오토바이 운전자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승용차가 시속 170㎞ 속도로 달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밀양서 음주 사망사고 뒤 달아난 50대 긴급체포

밀양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13일) 밤 8시 20분쯤 밀양시 초동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으로 운전하다, 길을 건너던 6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상수원보호구역 다슬기 불법 채취 2명 입건

함양경찰서는 개조한 그물로 다슬기를 불법 채취한 혐의로 50대 남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밤 상수원 보호구역인 함양군 위천강에서 납을 달아 개조한 그물로 다슬기 10㎏을 불법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변에서 산책하던 경찰관에게 발견돼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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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점포당 2백만 원 지원 외
    • 입력 2024-08-14 19:46:42
    • 수정2024-08-14 20:21:23
    뉴스7(창원)
롯데백화점이 폐점한 마산점의 178개 점포에 2백만 원씩 상생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14일) 창원시청에서 롯데백화점과 입점 소상공인 대표, 창원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충 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경남은행, ‘말복’ 간담회·보양식 제공

경상남도의회가 오늘(14일) 절기상 말복을 맞아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인과 보호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연 뒤, 봉사활동에 참가했습니다.

경남은행도 창원시와 진주시, 봉사자들과 함께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진주시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5백여 명에게 삼계탕과 과일을 제공했습니다.

“창원 먹거리지원센터 백지화…특정 감사 촉구”

공사 시작 뒤 사업이 철회된 창원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관련해 문순규 창원시의원이 경상남도의 특정감사를 촉구했습니다.

문순규 시의원은 4년을 준비해 착공한 사업을 돌연 중단시켜 행정력과 사업비를 낭비했다며, 적법성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영주차장 조성…주택 2가구 고립 대책 마련해야”

창원 명서시장 제2 주차장 주민대책위가 오늘(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차장 조성으로 고립된 2가구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주차장 터에 포함됐던 6가구 가운데 2가구가 이유도 모른 채 제외됐고, 그 결과 주차장 한가운데 집이 남겨지면서 땅 갈라짐과 균열의 재산 피해와 정신적 피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통영서 과속 승용차가 오토바이 추돌…2명 사상

오늘(14일) 새벽 0시 반쯤 통영시 용남면 국도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동승자 20대 남성이 숨졌고, 오토바이 운전자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승용차가 시속 170㎞ 속도로 달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밀양서 음주 사망사고 뒤 달아난 5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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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어제(13일) 밤 8시 20분쯤 밀양시 초동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으로 운전하다, 길을 건너던 6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상수원보호구역 다슬기 불법 채취 2명 입건

함양경찰서는 개조한 그물로 다슬기를 불법 채취한 혐의로 50대 남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밤 상수원 보호구역인 함양군 위천강에서 납을 달아 개조한 그물로 다슬기 10㎏을 불법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변에서 산책하던 경찰관에게 발견돼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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