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양육가정 먹거리 할인쿠폰 지원” 외

충청북도와 지역 식품기업 3곳이 오늘, 양육 가정에 먹거리 할인 쿠폰을 지원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참여 기업은 정식품과 풀무원, 마이셰프로,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자사 온라인몰에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쿠폰은 충청북도 가치자람 플랫폼에 신청하면 매달 휴대전화 메시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인재 채용 지원 행사, 청주서 열려

충청북도와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 취업 지원 행사가 오늘 청주 청남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충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11곳과 기업 9곳의 인사 담당자, 취업 준비생 50여 명이 참여해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모의 면접 등을 진행했습니다.

참여한 공공기관은 지난 상반기, 신입 사원 66%를 지역 대학 출신으로 뽑았습니다.

보은군 가족센터 개관…육아·돌봄 지원

보은군 가족센터가 오늘 보은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는 850㎡, 지상 2층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와 돌봄센터, 상담실 등을 갖췄습니다.

보은군은 지역 주민과 다문화·외국인 가정 등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7억 2천만 원을 들여 기존 시설을 통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증평군, 안전 관리 스마트기기 보급

증평군이 지역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등 145명에게 손목에 차는 안전 관리용 스마트 기기를 보급했습니다.

기기를 착용하면 심박수와 산소 포화도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이상 신호 감지시 보호자에게 바로 알리게 됩니다.

증평군은 충북 첫 시범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스마트 안전 대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