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에서 카페로 차량 돌진…11명 다쳐
입력 2024.08.14 (21:15)
수정 2024.08.14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카페 건물로 돌진해 11명이 다쳤습니다.
카페를 그대로 관통할 정도로 충격이 컸는데,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후진이라 생각했지만 차가 앞으로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원희 기잡니다.
[리포트]
카페 밖 난간을 뚫고 나간 차 한 대가 바닥에 처박혀 있습니다.
카페 외벽 유리는 산산이 부서졌고.
카페 내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카페 직원/음성변조 : "카운터에 있는데 갑자기 뻥 소리가 나가지고 돌려다 보니까 이 상황이 생긴 거예요."]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3시 10분쯤.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며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카페 반대편 난간 아래로 추락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차량이 추락한 카페 뒤편입니다.
지금 이 현장에 보시면 차에서 튄 파편들, 그리고 카페에서 쓰던 쟁반 같은 도구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차량이 카페를 그대로 뚫고 지나가면서 안에 있던 손님들을 덮쳐 모두 11명이 다쳤습니다.
3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쫓아가 봤더니 난장판이 됐죠 뭐. 그래서 일단 사람부터 부축해서 빼내고. 119 올 때까지 우산 씌워주고 똑바로 뉘어 주고."]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주차 중에 후진이라고 생각했는데 차가 앞으로 나갔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 정준희/영상편집:이유리
오늘(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카페 건물로 돌진해 11명이 다쳤습니다.
카페를 그대로 관통할 정도로 충격이 컸는데,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후진이라 생각했지만 차가 앞으로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원희 기잡니다.
[리포트]
카페 밖 난간을 뚫고 나간 차 한 대가 바닥에 처박혀 있습니다.
카페 외벽 유리는 산산이 부서졌고.
카페 내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카페 직원/음성변조 : "카운터에 있는데 갑자기 뻥 소리가 나가지고 돌려다 보니까 이 상황이 생긴 거예요."]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3시 10분쯤.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며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카페 반대편 난간 아래로 추락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차량이 추락한 카페 뒤편입니다.
지금 이 현장에 보시면 차에서 튄 파편들, 그리고 카페에서 쓰던 쟁반 같은 도구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차량이 카페를 그대로 뚫고 지나가면서 안에 있던 손님들을 덮쳐 모두 11명이 다쳤습니다.
3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쫓아가 봤더니 난장판이 됐죠 뭐. 그래서 일단 사람부터 부축해서 빼내고. 119 올 때까지 우산 씌워주고 똑바로 뉘어 주고."]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주차 중에 후진이라고 생각했는데 차가 앞으로 나갔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 정준희/영상편집:이유리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 용인에서 카페로 차량 돌진…11명 다쳐
-
- 입력 2024-08-14 21:15:06
- 수정2024-08-14 22:02:53
[앵커]
오늘(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카페 건물로 돌진해 11명이 다쳤습니다.
카페를 그대로 관통할 정도로 충격이 컸는데,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후진이라 생각했지만 차가 앞으로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원희 기잡니다.
[리포트]
카페 밖 난간을 뚫고 나간 차 한 대가 바닥에 처박혀 있습니다.
카페 외벽 유리는 산산이 부서졌고.
카페 내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카페 직원/음성변조 : "카운터에 있는데 갑자기 뻥 소리가 나가지고 돌려다 보니까 이 상황이 생긴 거예요."]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3시 10분쯤.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며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카페 반대편 난간 아래로 추락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차량이 추락한 카페 뒤편입니다.
지금 이 현장에 보시면 차에서 튄 파편들, 그리고 카페에서 쓰던 쟁반 같은 도구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차량이 카페를 그대로 뚫고 지나가면서 안에 있던 손님들을 덮쳐 모두 11명이 다쳤습니다.
3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쫓아가 봤더니 난장판이 됐죠 뭐. 그래서 일단 사람부터 부축해서 빼내고. 119 올 때까지 우산 씌워주고 똑바로 뉘어 주고."]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주차 중에 후진이라고 생각했는데 차가 앞으로 나갔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 정준희/영상편집:이유리
오늘(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카페 건물로 돌진해 11명이 다쳤습니다.
카페를 그대로 관통할 정도로 충격이 컸는데,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후진이라 생각했지만 차가 앞으로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원희 기잡니다.
[리포트]
카페 밖 난간을 뚫고 나간 차 한 대가 바닥에 처박혀 있습니다.
카페 외벽 유리는 산산이 부서졌고.
카페 내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카페 직원/음성변조 : "카운터에 있는데 갑자기 뻥 소리가 나가지고 돌려다 보니까 이 상황이 생긴 거예요."]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3시 10분쯤.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며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카페 반대편 난간 아래로 추락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차량이 추락한 카페 뒤편입니다.
지금 이 현장에 보시면 차에서 튄 파편들, 그리고 카페에서 쓰던 쟁반 같은 도구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차량이 카페를 그대로 뚫고 지나가면서 안에 있던 손님들을 덮쳐 모두 11명이 다쳤습니다.
3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쫓아가 봤더니 난장판이 됐죠 뭐. 그래서 일단 사람부터 부축해서 빼내고. 119 올 때까지 우산 씌워주고 똑바로 뉘어 주고."]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주차 중에 후진이라고 생각했는데 차가 앞으로 나갔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 정준희/영상편집:이유리
-
-
이원희 기자 212@kbs.co.kr
이원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