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KBS ‘수목 드라마’ 부활…뮤지컬 아역배우 경쟁률 ‘136:1’

입력 2024.08.15 (06:56) 수정 2024.08.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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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수목 드라마가 2년 만에 부활합니다.

첫 작품은 김병철과 윤세아, 박주현이 만드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뮤지컬 '애니'의 주인공 아역 배우가 136:1의 경쟁률을 뚫고 확정됐습니다.

주간! 대중문화,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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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2년 만에 부활…'완벽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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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였어요.) 무서워할 거 없어. (걱정하지 마, 엄마가 해결할게!)"]

잘나가는 변호사 아빠, 가정에 헌신적인 엄마, 그리고 1등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 딸, 딸이 살인사건에 엮이면서 평화롭던 가정은 서로를 의심하게 됩니다.

KBS 수목드라마가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첫 작품은 미스터리 스릴러 '완벽한 가족'.

일본의 스릴러 드라마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한국에서 첫 연출에 도전합니다.

[김병철/진혁(아빠) 역 : "보통 가족이라고 하면 다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울타리가 되어 준다고 생각을 하는데 자기가 평소에 생각했던 그런 가족의 모습이 아닌 전혀 다른 모습을 만난다면…."]

[윤세아/은주(엄마) 역 : "굉장히 이상적인 가족 틀 안에서 점점 이렇게 균열이 보이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선희(딸) 스스로도 의심하게 되는 그런 과정이 반전에 반전을…."]

또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은 신예 박주현도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합니다.

[박주현/선희(딸) 역 : "쉽게 예측을 할 수 없고 어떤 인물이 어떤 행동을 할지 단정 지을 수 없는 작품인 것 같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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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애니' 아역 주인공 경쟁률 13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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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투모로우 내일을 기다려~."]

토니상 7관왕, 그래미 최고 앨범상, 전 세계 32개 나라에서 공연된 뮤지컬 '애니'.

136대 1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인 고아원 소녀 애니 역이 확정됐습니다.

[최은영/애니 역 : "(어려웠던 춤을) 다 배우고 나면 되게 뿌듯하고 빨리 (무대를) 하고 싶고 그래서, 가장 힘들었던 거는 춤이지만 그래도 가장 재미있는 것도 춤인 거 같아요."]

애니의 키다리 아저씨 워벅스 역에는 남경주와 송일국이, 고아원 원장 해니건 역에는 신영숙과 김지선이 각각 더블 캐스팅됐습니다.

[신영숙/해니건 역 : "수백 번을 반복해서 봐도 좀 이렇게 따뜻하게 느껴지고 다른 곳을 틀지 않고 갑자기 멈춰 서서 보게 되는 그러한 작품들. 저한테는 애니가 그러한 따뜻한 사랑이 있는…."]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애니'는 오는 10월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 홍병국/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채상우/화면제공:빅토리콘텐츠·(주)와이엔케이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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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8-15 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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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수목 드라마가 2년 만에 부활합니다.

첫 작품은 김병철과 윤세아, 박주현이 만드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뮤지컬 '애니'의 주인공 아역 배우가 136:1의 경쟁률을 뚫고 확정됐습니다.

주간! 대중문화,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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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2년 만에 부활…'완벽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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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였어요.) 무서워할 거 없어. (걱정하지 마, 엄마가 해결할게!)"]

잘나가는 변호사 아빠, 가정에 헌신적인 엄마, 그리고 1등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 딸, 딸이 살인사건에 엮이면서 평화롭던 가정은 서로를 의심하게 됩니다.

KBS 수목드라마가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첫 작품은 미스터리 스릴러 '완벽한 가족'.

일본의 스릴러 드라마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한국에서 첫 연출에 도전합니다.

[김병철/진혁(아빠) 역 : "보통 가족이라고 하면 다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울타리가 되어 준다고 생각을 하는데 자기가 평소에 생각했던 그런 가족의 모습이 아닌 전혀 다른 모습을 만난다면…."]

[윤세아/은주(엄마) 역 : "굉장히 이상적인 가족 틀 안에서 점점 이렇게 균열이 보이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선희(딸) 스스로도 의심하게 되는 그런 과정이 반전에 반전을…."]

또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은 신예 박주현도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합니다.

[박주현/선희(딸) 역 : "쉽게 예측을 할 수 없고 어떤 인물이 어떤 행동을 할지 단정 지을 수 없는 작품인 것 같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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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애니' 아역 주인공 경쟁률 13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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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투모로우 내일을 기다려~."]

토니상 7관왕, 그래미 최고 앨범상, 전 세계 32개 나라에서 공연된 뮤지컬 '애니'.

136대 1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인 고아원 소녀 애니 역이 확정됐습니다.

[최은영/애니 역 : "(어려웠던 춤을) 다 배우고 나면 되게 뿌듯하고 빨리 (무대를) 하고 싶고 그래서, 가장 힘들었던 거는 춤이지만 그래도 가장 재미있는 것도 춤인 거 같아요."]

애니의 키다리 아저씨 워벅스 역에는 남경주와 송일국이, 고아원 원장 해니건 역에는 신영숙과 김지선이 각각 더블 캐스팅됐습니다.

[신영숙/해니건 역 : "수백 번을 반복해서 봐도 좀 이렇게 따뜻하게 느껴지고 다른 곳을 틀지 않고 갑자기 멈춰 서서 보게 되는 그러한 작품들. 저한테는 애니가 그러한 따뜻한 사랑이 있는…."]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애니'는 오는 10월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 홍병국/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채상우/화면제공:빅토리콘텐츠·(주)와이엔케이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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