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서 사라진 독도…유동인구 많아 철거?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15 (07:27)
수정 2024.08.15 (07: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독도'입니다.
서울 지하철 역사에 설치돼 있던 독도 모형이 잇따라 철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안국역입니다.
바닥에 무언가 오래 자리하고 있었던 흔적이 선명합니다.
원래 이곳엔 실제 독도의 700분의 1 크기로 만든 모형이 있었는데요.
지난 12일 철거됐습니다.
앞서 잠실역에 있던 독도 모형은 지난 8일에, 광화문역 독도는 지난 5월에 철거돼 폐기됐습니다.
이들 독도 모형은 2009년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가 건의해 만들었습니다.
당시 일본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란 잘못된 내용이 실리자, 영토 주권을 알리잔 취지로 이듬해 서울 지하철역 여섯 곳에 독도 모형을 설치한 겁니다.
이번 모형 철거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시민 안전을 위한 조처였다고 밝혔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아서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겁니다.
공사 측은 시청역과 김포공항역, 이태원역에 있는 독도 모형은 그대로 유지하고, 모형을 철거한 역에는 독도 모습을 담은 액자를 거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독도'입니다.
서울 지하철 역사에 설치돼 있던 독도 모형이 잇따라 철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안국역입니다.
바닥에 무언가 오래 자리하고 있었던 흔적이 선명합니다.
원래 이곳엔 실제 독도의 700분의 1 크기로 만든 모형이 있었는데요.
지난 12일 철거됐습니다.
앞서 잠실역에 있던 독도 모형은 지난 8일에, 광화문역 독도는 지난 5월에 철거돼 폐기됐습니다.
이들 독도 모형은 2009년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가 건의해 만들었습니다.
당시 일본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란 잘못된 내용이 실리자, 영토 주권을 알리잔 취지로 이듬해 서울 지하철역 여섯 곳에 독도 모형을 설치한 겁니다.
이번 모형 철거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시민 안전을 위한 조처였다고 밝혔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아서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겁니다.
공사 측은 시청역과 김포공항역, 이태원역에 있는 독도 모형은 그대로 유지하고, 모형을 철거한 역에는 독도 모습을 담은 액자를 거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하철역서 사라진 독도…유동인구 많아 철거? [잇슈 키워드]
-
- 입력 2024-08-15 07:27:16
- 수정2024-08-15 07:58:44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독도'입니다.
서울 지하철 역사에 설치돼 있던 독도 모형이 잇따라 철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안국역입니다.
바닥에 무언가 오래 자리하고 있었던 흔적이 선명합니다.
원래 이곳엔 실제 독도의 700분의 1 크기로 만든 모형이 있었는데요.
지난 12일 철거됐습니다.
앞서 잠실역에 있던 독도 모형은 지난 8일에, 광화문역 독도는 지난 5월에 철거돼 폐기됐습니다.
이들 독도 모형은 2009년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가 건의해 만들었습니다.
당시 일본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란 잘못된 내용이 실리자, 영토 주권을 알리잔 취지로 이듬해 서울 지하철역 여섯 곳에 독도 모형을 설치한 겁니다.
이번 모형 철거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시민 안전을 위한 조처였다고 밝혔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아서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겁니다.
공사 측은 시청역과 김포공항역, 이태원역에 있는 독도 모형은 그대로 유지하고, 모형을 철거한 역에는 독도 모습을 담은 액자를 거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독도'입니다.
서울 지하철 역사에 설치돼 있던 독도 모형이 잇따라 철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안국역입니다.
바닥에 무언가 오래 자리하고 있었던 흔적이 선명합니다.
원래 이곳엔 실제 독도의 700분의 1 크기로 만든 모형이 있었는데요.
지난 12일 철거됐습니다.
앞서 잠실역에 있던 독도 모형은 지난 8일에, 광화문역 독도는 지난 5월에 철거돼 폐기됐습니다.
이들 독도 모형은 2009년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가 건의해 만들었습니다.
당시 일본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란 잘못된 내용이 실리자, 영토 주권을 알리잔 취지로 이듬해 서울 지하철역 여섯 곳에 독도 모형을 설치한 겁니다.
이번 모형 철거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시민 안전을 위한 조처였다고 밝혔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아서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겁니다.
공사 측은 시청역과 김포공항역, 이태원역에 있는 독도 모형은 그대로 유지하고, 모형을 철거한 역에는 독도 모습을 담은 액자를 거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