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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한국은행 향나무 보호수 지정 추진

입력 2024.08.15 (09:54) 수정 2024.08.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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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강릉본부에 있는 수령 200년 가량의 향나무를 '강원도 보호수'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강릉시는 해당 향나무를 강원도 보호수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달(7월) 강원도에 보호수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향나무는 약 200년 수령으로, 1930년대 일제 강점기 강릉시 강동면 모전리에서 한국은행 강릉본부 자리에 있던 옛 명주군청 청사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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