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난·재해 실시간 공유 확대”
입력 2024.08.15 (21:49)
수정 2024.08.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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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참사를 겪은 청주시가 자체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호우와 태풍, 대설 등 각종 재난·재해에 더 빨리,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섭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청주시의 모의 훈련 장면입니다.
집중 호우에 한 사거리가 물에 잠긴 상황을 가정해 내용을 입력하자,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청주시 모든 부서에 바로 전파됩니다.
상황을 파악한 직원들은 곧장 피해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오송 참사 이후 청주시가 개발한 재난 대응 시스템입니다.
[김문교/청주시 안전정책과 : "효율적으로 전체적인 상황 관리가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런 상황을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관리하기 위해서…."]
청주시는 시스템 도입으로 재난 상황을 기존에 전화나 SNS 등으로 공유했을 때보다 더 빨리 확인해 즉각 대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집중 호우 당시 이 시스템을 활용해 침수와 땅 꺼짐 등 100여 건의 피해 신고에 대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세효/청주시 재난대응과 : "읍·면·동에서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신고가 접수됐을 때 저희가 대응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와 함께 침수와 파손, 산사태 등 상황별 대응 행동 매뉴얼을 마련해 153개 모든 부서가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영상편집:조의성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참사를 겪은 청주시가 자체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호우와 태풍, 대설 등 각종 재난·재해에 더 빨리,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섭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청주시의 모의 훈련 장면입니다.
집중 호우에 한 사거리가 물에 잠긴 상황을 가정해 내용을 입력하자,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청주시 모든 부서에 바로 전파됩니다.
상황을 파악한 직원들은 곧장 피해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오송 참사 이후 청주시가 개발한 재난 대응 시스템입니다.
[김문교/청주시 안전정책과 : "효율적으로 전체적인 상황 관리가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런 상황을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관리하기 위해서…."]
청주시는 시스템 도입으로 재난 상황을 기존에 전화나 SNS 등으로 공유했을 때보다 더 빨리 확인해 즉각 대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집중 호우 당시 이 시스템을 활용해 침수와 땅 꺼짐 등 100여 건의 피해 신고에 대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세효/청주시 재난대응과 : "읍·면·동에서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신고가 접수됐을 때 저희가 대응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와 함께 침수와 파손, 산사태 등 상황별 대응 행동 매뉴얼을 마련해 153개 모든 부서가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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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재난·재해 실시간 공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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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15 21:49:51
- 수정2024-08-17 10:44:47
[앵커]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참사를 겪은 청주시가 자체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호우와 태풍, 대설 등 각종 재난·재해에 더 빨리,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섭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청주시의 모의 훈련 장면입니다.
집중 호우에 한 사거리가 물에 잠긴 상황을 가정해 내용을 입력하자,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청주시 모든 부서에 바로 전파됩니다.
상황을 파악한 직원들은 곧장 피해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오송 참사 이후 청주시가 개발한 재난 대응 시스템입니다.
[김문교/청주시 안전정책과 : "효율적으로 전체적인 상황 관리가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런 상황을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관리하기 위해서…."]
청주시는 시스템 도입으로 재난 상황을 기존에 전화나 SNS 등으로 공유했을 때보다 더 빨리 확인해 즉각 대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집중 호우 당시 이 시스템을 활용해 침수와 땅 꺼짐 등 100여 건의 피해 신고에 대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세효/청주시 재난대응과 : "읍·면·동에서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신고가 접수됐을 때 저희가 대응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와 함께 침수와 파손, 산사태 등 상황별 대응 행동 매뉴얼을 마련해 153개 모든 부서가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영상편집:조의성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참사를 겪은 청주시가 자체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호우와 태풍, 대설 등 각종 재난·재해에 더 빨리,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섭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청주시의 모의 훈련 장면입니다.
집중 호우에 한 사거리가 물에 잠긴 상황을 가정해 내용을 입력하자,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청주시 모든 부서에 바로 전파됩니다.
상황을 파악한 직원들은 곧장 피해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오송 참사 이후 청주시가 개발한 재난 대응 시스템입니다.
[김문교/청주시 안전정책과 : "효율적으로 전체적인 상황 관리가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런 상황을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관리하기 위해서…."]
청주시는 시스템 도입으로 재난 상황을 기존에 전화나 SNS 등으로 공유했을 때보다 더 빨리 확인해 즉각 대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집중 호우 당시 이 시스템을 활용해 침수와 땅 꺼짐 등 100여 건의 피해 신고에 대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세효/청주시 재난대응과 : "읍·면·동에서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신고가 접수됐을 때 저희가 대응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와 함께 침수와 파손, 산사태 등 상황별 대응 행동 매뉴얼을 마련해 153개 모든 부서가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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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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