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하청 계약으로 26억 원 횡령한 전직 은행원 구속
입력 2024.08.16 (09:36)
수정 2024.08.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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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몰래 다단계 하도급으로 청소 용역 계약을 맺어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전직 은행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은행 재직 중인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회사와 하도급 계약을 맺은 청소 용역업체 B 사로부터 인력을 받지 않았으면서도 받은 것처럼 꾸미고, 서류를 조작해 근무시간을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총 26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은행이 B 사에 청소 용역 대금을 지급하면, B 사가 페이퍼컴퍼니 C 사와 다시 하도급 계약을 맺고, C 사 대표가 자신에게 다시 대금을 넘기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공모한 혐의로 B 사와 C 사 관계자 10여 명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은행 재직 중인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회사와 하도급 계약을 맺은 청소 용역업체 B 사로부터 인력을 받지 않았으면서도 받은 것처럼 꾸미고, 서류를 조작해 근무시간을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총 26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은행이 B 사에 청소 용역 대금을 지급하면, B 사가 페이퍼컴퍼니 C 사와 다시 하도급 계약을 맺고, C 사 대표가 자신에게 다시 대금을 넘기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공모한 혐의로 B 사와 C 사 관계자 10여 명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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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단계 하청 계약으로 26억 원 횡령한 전직 은행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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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16 09:36:04
- 수정2024-08-16 09:39:31

회사 몰래 다단계 하도급으로 청소 용역 계약을 맺어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전직 은행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은행 재직 중인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회사와 하도급 계약을 맺은 청소 용역업체 B 사로부터 인력을 받지 않았으면서도 받은 것처럼 꾸미고, 서류를 조작해 근무시간을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총 26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은행이 B 사에 청소 용역 대금을 지급하면, B 사가 페이퍼컴퍼니 C 사와 다시 하도급 계약을 맺고, C 사 대표가 자신에게 다시 대금을 넘기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공모한 혐의로 B 사와 C 사 관계자 10여 명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은행 재직 중인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회사와 하도급 계약을 맺은 청소 용역업체 B 사로부터 인력을 받지 않았으면서도 받은 것처럼 꾸미고, 서류를 조작해 근무시간을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총 26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은행이 B 사에 청소 용역 대금을 지급하면, B 사가 페이퍼컴퍼니 C 사와 다시 하도급 계약을 맺고, C 사 대표가 자신에게 다시 대금을 넘기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공모한 혐의로 B 사와 C 사 관계자 10여 명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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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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