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설에 “정치선동”
입력 2024.08.16 (10:29)
수정 2024.08.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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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 연루 의혹과 관련해 “정치선동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16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대비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에게 “(순직) 사건이 안타깝다”면서도 “그것과 대통령 경호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그것부터 질문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대통령실 경호처장으로 재직하며 해병대원 순직사건과 관련한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VIP 격노설’이 제기된 지난해 7월 31일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한 대통령실 내선번호 ‘02-800-7070’ 가입자명이 경호처로 돼 있어 논란이 커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윤석열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국군 방첩사령관까지 모두 충암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국론을 분열시키기 위한 정치 선동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핵 위협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확장억제 핵우산에 기반을 두고 대응하는 것이 기본”이라면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 그것으로 북핵 위협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모든 수단의 방법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후보자는 오늘(16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대비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에게 “(순직) 사건이 안타깝다”면서도 “그것과 대통령 경호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그것부터 질문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대통령실 경호처장으로 재직하며 해병대원 순직사건과 관련한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VIP 격노설’이 제기된 지난해 7월 31일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한 대통령실 내선번호 ‘02-800-7070’ 가입자명이 경호처로 돼 있어 논란이 커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윤석열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국군 방첩사령관까지 모두 충암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국론을 분열시키기 위한 정치 선동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핵 위협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확장억제 핵우산에 기반을 두고 대응하는 것이 기본”이라면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 그것으로 북핵 위협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모든 수단의 방법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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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현,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설에 “정치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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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16 10:29:09
- 수정2024-08-16 10:30:00
김용현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 연루 의혹과 관련해 “정치선동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16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대비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에게 “(순직) 사건이 안타깝다”면서도 “그것과 대통령 경호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그것부터 질문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대통령실 경호처장으로 재직하며 해병대원 순직사건과 관련한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VIP 격노설’이 제기된 지난해 7월 31일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한 대통령실 내선번호 ‘02-800-7070’ 가입자명이 경호처로 돼 있어 논란이 커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윤석열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국군 방첩사령관까지 모두 충암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국론을 분열시키기 위한 정치 선동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핵 위협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확장억제 핵우산에 기반을 두고 대응하는 것이 기본”이라면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 그것으로 북핵 위협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모든 수단의 방법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후보자는 오늘(16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대비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에게 “(순직) 사건이 안타깝다”면서도 “그것과 대통령 경호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그것부터 질문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대통령실 경호처장으로 재직하며 해병대원 순직사건과 관련한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VIP 격노설’이 제기된 지난해 7월 31일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한 대통령실 내선번호 ‘02-800-7070’ 가입자명이 경호처로 돼 있어 논란이 커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윤석열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국군 방첩사령관까지 모두 충암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국론을 분열시키기 위한 정치 선동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핵 위협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확장억제 핵우산에 기반을 두고 대응하는 것이 기본”이라면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 그것으로 북핵 위협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모든 수단의 방법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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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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