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임기 마친 민주당 최고위…“국민 모두의 정당으로”
입력 2024.08.16 (11:06)
수정 2024.08.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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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함께한 '1기 지도부' 최고위원들은 오늘(16일)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끝으로 2년 임기를 마쳤습니다.
두 달가량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온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년 동안 당을 이끌어 주신 최고위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 선출된 지도부를 중심으로 강철같이 단결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무너진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은 "지난 2년간 이재명 1기 지도부는 야당 탄압,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와 맞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싸웠고 동시에 당원과 지지자 중심적 정당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적은 외부에만 있지 않았다"며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와 목숨을 건 단식 투쟁, 그리고 법원의 기각까지 우리 지도부는 견디고 버텨 끝내 당원들의 공천 혁명으로 역사상 최초의 야당 단독 과반수 이상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현 지도부 체제에서 유일한 비명계로 꼽혔던 고민정 최고위원은 "다른 목소리를 억누르는 단합이 아닌 다양함이 살아 있는 단합의 길로 가야 한다"며 "그래야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이들과도 전략적 연대를 할 수 있고, 정치에 혐오를 느끼는 이들과도 어깨를 걸고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모레(18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두 달가량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온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년 동안 당을 이끌어 주신 최고위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 선출된 지도부를 중심으로 강철같이 단결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무너진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은 "지난 2년간 이재명 1기 지도부는 야당 탄압,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와 맞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싸웠고 동시에 당원과 지지자 중심적 정당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적은 외부에만 있지 않았다"며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와 목숨을 건 단식 투쟁, 그리고 법원의 기각까지 우리 지도부는 견디고 버텨 끝내 당원들의 공천 혁명으로 역사상 최초의 야당 단독 과반수 이상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현 지도부 체제에서 유일한 비명계로 꼽혔던 고민정 최고위원은 "다른 목소리를 억누르는 단합이 아닌 다양함이 살아 있는 단합의 길로 가야 한다"며 "그래야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이들과도 전략적 연대를 할 수 있고, 정치에 혐오를 느끼는 이들과도 어깨를 걸고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모레(18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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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함께한 '1기 지도부' 최고위원들은 오늘(16일)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끝으로 2년 임기를 마쳤습니다.
두 달가량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온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년 동안 당을 이끌어 주신 최고위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 선출된 지도부를 중심으로 강철같이 단결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무너진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은 "지난 2년간 이재명 1기 지도부는 야당 탄압,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와 맞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싸웠고 동시에 당원과 지지자 중심적 정당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적은 외부에만 있지 않았다"며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와 목숨을 건 단식 투쟁, 그리고 법원의 기각까지 우리 지도부는 견디고 버텨 끝내 당원들의 공천 혁명으로 역사상 최초의 야당 단독 과반수 이상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현 지도부 체제에서 유일한 비명계로 꼽혔던 고민정 최고위원은 "다른 목소리를 억누르는 단합이 아닌 다양함이 살아 있는 단합의 길로 가야 한다"며 "그래야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이들과도 전략적 연대를 할 수 있고, 정치에 혐오를 느끼는 이들과도 어깨를 걸고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모레(18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두 달가량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온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년 동안 당을 이끌어 주신 최고위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 선출된 지도부를 중심으로 강철같이 단결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무너진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은 "지난 2년간 이재명 1기 지도부는 야당 탄압,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와 맞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싸웠고 동시에 당원과 지지자 중심적 정당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적은 외부에만 있지 않았다"며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와 목숨을 건 단식 투쟁, 그리고 법원의 기각까지 우리 지도부는 견디고 버텨 끝내 당원들의 공천 혁명으로 역사상 최초의 야당 단독 과반수 이상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현 지도부 체제에서 유일한 비명계로 꼽혔던 고민정 최고위원은 "다른 목소리를 억누르는 단합이 아닌 다양함이 살아 있는 단합의 길로 가야 한다"며 "그래야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이들과도 전략적 연대를 할 수 있고, 정치에 혐오를 느끼는 이들과도 어깨를 걸고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모레(18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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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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