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국 ‘윤 대통령, 조선총독부 총독’ 발언에 “평양으로 떠나라”
입력 2024.08.16 (13:35)
수정 2024.08.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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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조선총독부 10대 총독이냐’고 말한 것을 두고 “말이 아니라 그저 배설일 뿐”이라며 “광화문 네거리에서 배설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16일) 논평을 통해 “지금이 조선총독부 치하라고 생각한다면 당장 의원직을 내려놓고 만주나 평양으로 떠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조 대표는 대통령을 향해 ‘귀하’라는 정체불명의 호칭을 씀으로써 공당 대표의 자격이 없음도 시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가. 윤석열 정부를 조선총독부라고 한다면 그동안 국회에서 더 좋은 방을 내놓으라고 떼를 쓴 것도 독립운동인가”라며 “조선총독부 의회에서 더 좋은 방을 차지하려고 벌써 몇 달째 응석을 부리고 있는 이 기괴한 상황을 국민들이 어떻게 이해하겠나”라고 했습니다.
앞서 조 대표는 광복절인 어제(15일) 윤 대통령을 향해 “일제 밀정 같은 자들을 요직에 임명한 자가 바로 왕초 밀정”이라며 “귀하는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인가 아니면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인가”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16일) 논평을 통해 “지금이 조선총독부 치하라고 생각한다면 당장 의원직을 내려놓고 만주나 평양으로 떠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조 대표는 대통령을 향해 ‘귀하’라는 정체불명의 호칭을 씀으로써 공당 대표의 자격이 없음도 시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가. 윤석열 정부를 조선총독부라고 한다면 그동안 국회에서 더 좋은 방을 내놓으라고 떼를 쓴 것도 독립운동인가”라며 “조선총독부 의회에서 더 좋은 방을 차지하려고 벌써 몇 달째 응석을 부리고 있는 이 기괴한 상황을 국민들이 어떻게 이해하겠나”라고 했습니다.
앞서 조 대표는 광복절인 어제(15일) 윤 대통령을 향해 “일제 밀정 같은 자들을 요직에 임명한 자가 바로 왕초 밀정”이라며 “귀하는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인가 아니면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인가”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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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조국 ‘윤 대통령, 조선총독부 총독’ 발언에 “평양으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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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16 13:35:14
- 수정2024-08-16 13:37:23

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조선총독부 10대 총독이냐’고 말한 것을 두고 “말이 아니라 그저 배설일 뿐”이라며 “광화문 네거리에서 배설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16일) 논평을 통해 “지금이 조선총독부 치하라고 생각한다면 당장 의원직을 내려놓고 만주나 평양으로 떠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조 대표는 대통령을 향해 ‘귀하’라는 정체불명의 호칭을 씀으로써 공당 대표의 자격이 없음도 시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가. 윤석열 정부를 조선총독부라고 한다면 그동안 국회에서 더 좋은 방을 내놓으라고 떼를 쓴 것도 독립운동인가”라며 “조선총독부 의회에서 더 좋은 방을 차지하려고 벌써 몇 달째 응석을 부리고 있는 이 기괴한 상황을 국민들이 어떻게 이해하겠나”라고 했습니다.
앞서 조 대표는 광복절인 어제(15일) 윤 대통령을 향해 “일제 밀정 같은 자들을 요직에 임명한 자가 바로 왕초 밀정”이라며 “귀하는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인가 아니면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인가”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16일) 논평을 통해 “지금이 조선총독부 치하라고 생각한다면 당장 의원직을 내려놓고 만주나 평양으로 떠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조 대표는 대통령을 향해 ‘귀하’라는 정체불명의 호칭을 씀으로써 공당 대표의 자격이 없음도 시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가. 윤석열 정부를 조선총독부라고 한다면 그동안 국회에서 더 좋은 방을 내놓으라고 떼를 쓴 것도 독립운동인가”라며 “조선총독부 의회에서 더 좋은 방을 차지하려고 벌써 몇 달째 응석을 부리고 있는 이 기괴한 상황을 국민들이 어떻게 이해하겠나”라고 했습니다.
앞서 조 대표는 광복절인 어제(15일) 윤 대통령을 향해 “일제 밀정 같은 자들을 요직에 임명한 자가 바로 왕초 밀정”이라며 “귀하는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인가 아니면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인가”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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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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