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비업체 관계자 4명 입건

입력 2024.08.16 (13:59) 수정 2024.08.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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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경호’ 논란을 부른 배우 변우석 씨의 사설 경호업체 직원들이 경찰에 형사 입건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경비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비업체 대표 A 씨와 소속 경호원 2명, 프리랜서 1명 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인천공항에서 변 씨를 경호하다가 경비업법에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비업법 제 15조에는 “경비원은 직무를 수행할 때 다른 사람에게 위력을 과시하거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경비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강요나 폭행 혐의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2일 변 씨가 해외 팬 미팅 참석을 위해 공항을 찾았을 당시, 경호원들이 이용객들을 향해 불빛을 비추고 여권과 탑승권까지 검사해 ‘과잉 경호’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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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6 13:59:31
    • 수정2024-08-16 14:00:09
    사회
‘과잉 경호’ 논란을 부른 배우 변우석 씨의 사설 경호업체 직원들이 경찰에 형사 입건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경비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비업체 대표 A 씨와 소속 경호원 2명, 프리랜서 1명 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인천공항에서 변 씨를 경호하다가 경비업법에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비업법 제 15조에는 “경비원은 직무를 수행할 때 다른 사람에게 위력을 과시하거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경비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강요나 폭행 혐의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2일 변 씨가 해외 팬 미팅 참석을 위해 공항을 찾았을 당시, 경호원들이 이용객들을 향해 불빛을 비추고 여권과 탑승권까지 검사해 ‘과잉 경호’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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