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총리에 탁신 전 총리 딸 37세 패통탄…최연소·두 번째 여성 총리

입력 2024.08.16 (14:30) 수정 2024.08.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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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새 총리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37세 패통탄 친나왓이 선출됐습니다.

패통탄은 오늘(16일) 하원 총리 선출 투표에서 프아타이당이 이끄는 연립정부 참여 정당 단독 후보로 지명돼 과반 득표에 성공했습니다.

집권당 프아타이당 대표인 패통탄은 지난 14일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물러난 세타 타위신 총리에 이어 제31대 태국 총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패통탄은 태국 역대 최연소 총리이며, 탁신 전 총리와 탁신의 여동생 잉락 친나왓 전 총리에 이어 탁신 일가의 세번째 총리입니다.

태국에서 부녀 총리가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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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6 14:30:22
    • 수정2024-08-16 15:07:36
    국제
태국의 새 총리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37세 패통탄 친나왓이 선출됐습니다.

패통탄은 오늘(16일) 하원 총리 선출 투표에서 프아타이당이 이끄는 연립정부 참여 정당 단독 후보로 지명돼 과반 득표에 성공했습니다.

집권당 프아타이당 대표인 패통탄은 지난 14일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물러난 세타 타위신 총리에 이어 제31대 태국 총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패통탄은 태국 역대 최연소 총리이며, 탁신 전 총리와 탁신의 여동생 잉락 친나왓 전 총리에 이어 탁신 일가의 세번째 총리입니다.

태국에서 부녀 총리가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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