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태양광 비리 의혹’ 관련 신영대 의원실 보좌관 소환

입력 2024.08.16 (15:17) 수정 2024.08.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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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태양광 사업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실 소속 보좌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북부지검은 오늘(16일) 오후 2시부터 민주당 신영대 의원실 소속 보좌관 심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2020년 군산 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인 서 모 씨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뇌물을 전달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28일 신 의원의 국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또, 같은 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신 의원의 전 보좌관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공사 수주와 관련해 담당 공무원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현금 2천만 원과 급여를 가장해 3천750만 원 등 총 5천75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 5월 서 씨가 신 의원에게 돈을 전달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전북 군산시의 신 의원 지역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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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태양광 비리 의혹’ 관련 신영대 의원실 보좌관 소환
    • 입력 2024-08-16 15:17:45
    • 수정2024-08-16 15:19:47
    사회
새만금 태양광 사업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실 소속 보좌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북부지검은 오늘(16일) 오후 2시부터 민주당 신영대 의원실 소속 보좌관 심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2020년 군산 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인 서 모 씨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뇌물을 전달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28일 신 의원의 국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또, 같은 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신 의원의 전 보좌관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공사 수주와 관련해 담당 공무원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현금 2천만 원과 급여를 가장해 3천750만 원 등 총 5천75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 5월 서 씨가 신 의원에게 돈을 전달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전북 군산시의 신 의원 지역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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