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출범에 “평화와 질서 회복되길 희망”

입력 2024.08.16 (15:49) 수정 2024.08.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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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방글라데시에서 반정부 시위에 따른 총리 퇴진으로 과도정부가 출범한 것을 계기로 “평화와 질서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6일)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힌 뒤 “과도정부와 함께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선 지난 6월 법원의 독립유공자 후손 공직할당제 부활 결정으로 이에 반대하는 대학생 시위가 촉발됐고, 유혈 충돌로 이어져 3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가 지난 5일 퇴진한 뒤 과도정부가 출범해 정국 혼란 수습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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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6 15:49:09
    • 수정2024-08-16 15:49:46
    정치
정부는 최근 방글라데시에서 반정부 시위에 따른 총리 퇴진으로 과도정부가 출범한 것을 계기로 “평화와 질서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6일)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힌 뒤 “과도정부와 함께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선 지난 6월 법원의 독립유공자 후손 공직할당제 부활 결정으로 이에 반대하는 대학생 시위가 촉발됐고, 유혈 충돌로 이어져 3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가 지난 5일 퇴진한 뒤 과도정부가 출범해 정국 혼란 수습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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