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보좌관 “우크라이나 러시아 본토 공격에 서방 직접 관여”

입력 2024.08.16 (17:13) 수정 2024.08.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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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크렘린궁 보좌관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에 서방이 직접 관여하고 지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트루셰프 보좌관은 현지시각 16일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 인터뷰에서 “쿠르스크주에 대한 작전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서방 정보기관의 참여로 계획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공격과 무관하다는 미국 백악관의 발표는 진실이 아니라면서 “그들의 참여와 직접 지원 없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영토 공격을 감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 국경을 넘어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를 공격하기 시작해 11일째 러시아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파트루셰프 보좌관은 2008년부터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지내다 지난 5월 푸틴 대통령이 집권 5기 내각 개편으로 조선업 담당 대통령 보좌관에 임명됐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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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6 17:13:39
    • 수정2024-08-16 17:14:59
    국제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크렘린궁 보좌관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에 서방이 직접 관여하고 지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트루셰프 보좌관은 현지시각 16일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 인터뷰에서 “쿠르스크주에 대한 작전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서방 정보기관의 참여로 계획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공격과 무관하다는 미국 백악관의 발표는 진실이 아니라면서 “그들의 참여와 직접 지원 없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영토 공격을 감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 국경을 넘어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를 공격하기 시작해 11일째 러시아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파트루셰프 보좌관은 2008년부터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지내다 지난 5월 푸틴 대통령이 집권 5기 내각 개편으로 조선업 담당 대통령 보좌관에 임명됐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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