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코로나19 집단 발병 대책 마련

입력 2024.08.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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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광역시사진제공:광주광역시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입원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도 감염 취약시설 내 집단 발병 예방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6일)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 긴급회의’를 열고, 감염병 대응인력과 치료제 수급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감염 취약시설에서 10명 이상 집단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에 구축한 32개 전담팀 인력 92명을 확인하고, 집단 발생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과 관련해 지역 내 추가수요에 대해서는 보건소별 안전물량을 전환 배치하고, 의·약사회, 보건소-조제 기관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광주지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5곳의 8월 2주 코로나19 입원환자는 55명으로, 4주 전 3명에 비해 18배 늘었습니다.

입원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은 69.1%(38명)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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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코로나19 집단 발병 대책 마련
    • 입력 2024-08-16 17:44:45
    광주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입원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도 감염 취약시설 내 집단 발병 예방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6일)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 긴급회의’를 열고, 감염병 대응인력과 치료제 수급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감염 취약시설에서 10명 이상 집단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에 구축한 32개 전담팀 인력 92명을 확인하고, 집단 발생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과 관련해 지역 내 추가수요에 대해서는 보건소별 안전물량을 전환 배치하고, 의·약사회, 보건소-조제 기관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광주지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5곳의 8월 2주 코로나19 입원환자는 55명으로, 4주 전 3명에 비해 18배 늘었습니다.

입원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은 69.1%(38명)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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