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훈련병 사망’ 사건 첫 재판…“고의성 부인”

입력 2024.08.16 (21:45) 수정 2024.08.16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규정을 위반한 군기 훈련을 지시해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군 간부들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춘천지방법원 형사2부는 오늘(16일) 학대 치사와 직권 남용 가혹 행위 등의 혐의로 기소된 12사단 신병교육대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대한 공판을 열었습니다.

피고인들은 가혹 행위는 인정하나, 학대의 고의가 없었고, 군기훈련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번째 공판은 이달(8월) 27일 열립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제 훈련병 사망’ 사건 첫 재판…“고의성 부인”
    • 입력 2024-08-16 21:45:30
    • 수정2024-08-16 22:07:49
    뉴스9(춘천)
규정을 위반한 군기 훈련을 지시해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군 간부들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춘천지방법원 형사2부는 오늘(16일) 학대 치사와 직권 남용 가혹 행위 등의 혐의로 기소된 12사단 신병교육대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대한 공판을 열었습니다.

피고인들은 가혹 행위는 인정하나, 학대의 고의가 없었고, 군기훈련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번째 공판은 이달(8월) 27일 열립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