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EPL 10년 차’ 손흥민, 이번엔 트로피 정조준!

입력 2024.08.16 (21:54) 수정 2024.08.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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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으로 한여름 밤 스포츠 축제를 신나게 즐긴 분들에게 내일 개막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또 하나의 즐길 거리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 10년 차를 맞는 손흥민에 거는 기대가 큰데요.

손흥민의 각오는 어떨까요?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 최초의 푸스카스상.

프리미어리그 새 역사 담당 손흥민이 특별한 시즌을 시작합니다.

2015년 데뷔해 어느덧 10년 차, 완연한 베테랑이 됐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벌써 32살이네요.) 정말 빨라요. 눈 감고 떴는데 10년이 지났네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10골 이상을 넣으면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합니다.

영국 언론 미러가 전문가 12명의 새 시즌 전망을 보도하면서 손흥민을 올해의 선수로 언급할 정도로 여전히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이 특별한 데엔 이전과 다른 목표에 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목표를 묻는다면 제 답은 단 하나, 아주 쉬워요. 트로피 갖는 겁니다. 제가 주장일때 팀에 우승을 가져오는 것. 그것뿐입니다."]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화양연화를 이룰지 주목됩니다.

내년 1월 합류를 앞둔 10대 양민혁의 활약도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는 가운데, 지난 시즌 12골로 입지를 굳힌 울버햄프턴 황희찬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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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EPL 10년 차’ 손흥민, 이번엔 트로피 정조준!
    • 입력 2024-08-16 21:54:44
    • 수정2024-08-16 22:00:07
    뉴스 9
[앵커]

올림픽으로 한여름 밤 스포츠 축제를 신나게 즐긴 분들에게 내일 개막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또 하나의 즐길 거리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 10년 차를 맞는 손흥민에 거는 기대가 큰데요.

손흥민의 각오는 어떨까요?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 최초의 푸스카스상.

프리미어리그 새 역사 담당 손흥민이 특별한 시즌을 시작합니다.

2015년 데뷔해 어느덧 10년 차, 완연한 베테랑이 됐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벌써 32살이네요.) 정말 빨라요. 눈 감고 떴는데 10년이 지났네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10골 이상을 넣으면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합니다.

영국 언론 미러가 전문가 12명의 새 시즌 전망을 보도하면서 손흥민을 올해의 선수로 언급할 정도로 여전히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이 특별한 데엔 이전과 다른 목표에 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목표를 묻는다면 제 답은 단 하나, 아주 쉬워요. 트로피 갖는 겁니다. 제가 주장일때 팀에 우승을 가져오는 것. 그것뿐입니다."]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화양연화를 이룰지 주목됩니다.

내년 1월 합류를 앞둔 10대 양민혁의 활약도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는 가운데, 지난 시즌 12골로 입지를 굳힌 울버햄프턴 황희찬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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