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서울 열대야 27일째, 역대 최장 기록…주말 폭염 계속

입력 2024.08.17 (09:38) 수정 2024.08.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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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이 지났는데도 극심한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27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서울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118년 만에 가장 긴 열대야입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은 더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시죠.

일단 이번 주말과 다음 주까지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60mm 입니다.

볕을 가려줄 구름이 없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35도, 대구와 안동 34도, 광주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겠지만 동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전국에 비 소식이 있지만 더위의 기세를 꺾진 못하겠습니다.

덥고 습한 남풍이 계속 불어오면서 당분간 열대야와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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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7 09:38:04
    • 수정2024-08-17 09: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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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이 지났는데도 극심한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27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서울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118년 만에 가장 긴 열대야입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은 더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시죠.

일단 이번 주말과 다음 주까지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60mm 입니다.

볕을 가려줄 구름이 없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35도, 대구와 안동 34도, 광주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겠지만 동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전국에 비 소식이 있지만 더위의 기세를 꺾진 못하겠습니다.

덥고 습한 남풍이 계속 불어오면서 당분간 열대야와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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