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배트의 힘, 김하성의 아치

역시 태극 배트는 요술 방망이였습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태극 배트를 들고 나와 두 달간 이어진 홈런 가뭄을 끊고 빅리그 통산 47호 포를 날렸습니다.

여기서 잠깐! 김하성의 배트를 주목해볼까요 대한민국이라고 씌여있네요

그리고 배트 중심엔 태극기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바로 태극 배트의 힘이겠죠.

상대의 152킬로미터 빠른공을 좌측 담장 뒤로 넘겼습니다.

시즌 11호 홈런으로 지난 6월 23일 이후 거의 두달만에 나온 홈런~

김하성은 통산 47홈런을 기록해 메이저리그 한국인 타자 홈런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