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줄줄이 지연에 큰 혼란…사고 원인 조사 착수
입력 2024.08.19 (06:31)
수정 2024.08.1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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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사고로 서울과 부산, 양방향 열차들이 모두 지연돼 승객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코레일 측은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착 지연으로 인해 아직 타는 곳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어젯밤 늦은 시각, 서울역에 도착한 시민들이 줄지어 승강장을 이동합니다.
탈선 사고 여파로 지연 운행된 열차를 타고 온 승객들입니다.
[김영준·김지안/서울 양천구 : "기차에서 한 6시간 반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KTX를 탔는데 자가 운전한 것보다 더 오래 걸려서 와서 황당하기는 합니다."]
사고 직후 동대구역을 기준으로 서울과 부산, 양방향 열차 운행이 모두 지연됐습니다.
운행이 지연된 열차는 총 153대.
최대 세 시간 오십 여 분간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코레일 측이 사고 열차 승객들을 뒤따라오던 상행선 열차에 입석으로 태우면서 혼잡도 심했습니다.
[이성민/서울 성북구 : "다른 열차 타셔야 하는 분들이 타셔가지고 중간에 원래 안 들려야 하는 역도 다 들려가지고 좀 더… 한 15분 정도 더 늦어진 것 같아요."]
서울역에서도 열차 지연 안내에 따라 많은 승객들이 제때 출발을 못한 채 혼란을 겪는 모습이 밤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차량을 점검 기지로 옮긴 뒤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피해 승객들에게 약관에 따라 보상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김철
이번 사고로 서울과 부산, 양방향 열차들이 모두 지연돼 승객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코레일 측은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착 지연으로 인해 아직 타는 곳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어젯밤 늦은 시각, 서울역에 도착한 시민들이 줄지어 승강장을 이동합니다.
탈선 사고 여파로 지연 운행된 열차를 타고 온 승객들입니다.
[김영준·김지안/서울 양천구 : "기차에서 한 6시간 반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KTX를 탔는데 자가 운전한 것보다 더 오래 걸려서 와서 황당하기는 합니다."]
사고 직후 동대구역을 기준으로 서울과 부산, 양방향 열차 운행이 모두 지연됐습니다.
운행이 지연된 열차는 총 153대.
최대 세 시간 오십 여 분간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코레일 측이 사고 열차 승객들을 뒤따라오던 상행선 열차에 입석으로 태우면서 혼잡도 심했습니다.
[이성민/서울 성북구 : "다른 열차 타셔야 하는 분들이 타셔가지고 중간에 원래 안 들려야 하는 역도 다 들려가지고 좀 더… 한 15분 정도 더 늦어진 것 같아요."]
서울역에서도 열차 지연 안내에 따라 많은 승객들이 제때 출발을 못한 채 혼란을 겪는 모습이 밤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차량을 점검 기지로 옮긴 뒤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피해 승객들에게 약관에 따라 보상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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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 줄줄이 지연에 큰 혼란…사고 원인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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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8-19 06:36:49
[앵커]
이번 사고로 서울과 부산, 양방향 열차들이 모두 지연돼 승객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코레일 측은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착 지연으로 인해 아직 타는 곳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어젯밤 늦은 시각, 서울역에 도착한 시민들이 줄지어 승강장을 이동합니다.
탈선 사고 여파로 지연 운행된 열차를 타고 온 승객들입니다.
[김영준·김지안/서울 양천구 : "기차에서 한 6시간 반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KTX를 탔는데 자가 운전한 것보다 더 오래 걸려서 와서 황당하기는 합니다."]
사고 직후 동대구역을 기준으로 서울과 부산, 양방향 열차 운행이 모두 지연됐습니다.
운행이 지연된 열차는 총 153대.
최대 세 시간 오십 여 분간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코레일 측이 사고 열차 승객들을 뒤따라오던 상행선 열차에 입석으로 태우면서 혼잡도 심했습니다.
[이성민/서울 성북구 : "다른 열차 타셔야 하는 분들이 타셔가지고 중간에 원래 안 들려야 하는 역도 다 들려가지고 좀 더… 한 15분 정도 더 늦어진 것 같아요."]
서울역에서도 열차 지연 안내에 따라 많은 승객들이 제때 출발을 못한 채 혼란을 겪는 모습이 밤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차량을 점검 기지로 옮긴 뒤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피해 승객들에게 약관에 따라 보상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김철
이번 사고로 서울과 부산, 양방향 열차들이 모두 지연돼 승객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코레일 측은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착 지연으로 인해 아직 타는 곳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어젯밤 늦은 시각, 서울역에 도착한 시민들이 줄지어 승강장을 이동합니다.
탈선 사고 여파로 지연 운행된 열차를 타고 온 승객들입니다.
[김영준·김지안/서울 양천구 : "기차에서 한 6시간 반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KTX를 탔는데 자가 운전한 것보다 더 오래 걸려서 와서 황당하기는 합니다."]
사고 직후 동대구역을 기준으로 서울과 부산, 양방향 열차 운행이 모두 지연됐습니다.
운행이 지연된 열차는 총 153대.
최대 세 시간 오십 여 분간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코레일 측이 사고 열차 승객들을 뒤따라오던 상행선 열차에 입석으로 태우면서 혼잡도 심했습니다.
[이성민/서울 성북구 : "다른 열차 타셔야 하는 분들이 타셔가지고 중간에 원래 안 들려야 하는 역도 다 들려가지고 좀 더… 한 15분 정도 더 늦어진 것 같아요."]
서울역에서도 열차 지연 안내에 따라 많은 승객들이 제때 출발을 못한 채 혼란을 겪는 모습이 밤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차량을 점검 기지로 옮긴 뒤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피해 승객들에게 약관에 따라 보상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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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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