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기차 화재 3차 감식…목격자 등 참고인 조사 본격화

입력 2024.08.19 (10:22) 수정 2024.08.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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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오늘 오전부터 3차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19일) 오전 10시 반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현재 인천 서부경찰서에 보관된 화재 차량의 배터리팩을 다시 분해하는 등 3차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벤츠 전기차의 배터리팩 내부를 분해해 정밀 감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배터리는 중국 파라시스 에너지가 제조한 제품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인천 전기차 화재'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최초 목격자와 벤츠 차량 소유주를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도 착수했습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일 화재 당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처음 벤츠 차량 화재를 목격한 주민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어제(18일) 밝혔습니다.

이 목격자는 당일 오전 6시 15분쯤 출근을 위해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전기차에서 난 불을 보고 가장 먼저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처음 불이 난 벤츠 전기차 차주도 불러 참고인으로 조사했습니다.

벤츠 차량 차주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에 전기차 정기 점검을 받았다"며 "불이 날 때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잘 타고 다녔다"고 진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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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9 10:22:40
    • 수정2024-08-19 10:34:47
    사회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오늘 오전부터 3차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19일) 오전 10시 반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현재 인천 서부경찰서에 보관된 화재 차량의 배터리팩을 다시 분해하는 등 3차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벤츠 전기차의 배터리팩 내부를 분해해 정밀 감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배터리는 중국 파라시스 에너지가 제조한 제품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인천 전기차 화재'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최초 목격자와 벤츠 차량 소유주를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도 착수했습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일 화재 당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처음 벤츠 차량 화재를 목격한 주민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어제(18일) 밝혔습니다.

이 목격자는 당일 오전 6시 15분쯤 출근을 위해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전기차에서 난 불을 보고 가장 먼저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처음 불이 난 벤츠 전기차 차주도 불러 참고인으로 조사했습니다.

벤츠 차량 차주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에 전기차 정기 점검을 받았다"며 "불이 날 때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잘 타고 다녔다"고 진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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