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쓰레기 해결사로 등장한 애벌레
입력 2024.08.19 (12:47)
수정 2024.08.19 (12: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하루 최소 32,000톤의 폐기물이 발생하는데요.
그 중 절반은 유기물 즉,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이곳은 '툰자'에 위치한 유기쓰레기 매립지.
약 130개 지방자치 단체에서 이곳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수거됩니다.
과거 이곳은 폐기물 관리 부실로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가며 주민과 수거업체가 갈등을 빚었지만, 최근엔 해결사의 등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해결사는 바로 코뿔소 딱정벌레의 유충입니다.
[비아수스/환경 및 보건 엔지니어 : "딱정벌레를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딱정벌레는 오늘날 인간이 생산하는 모든 유기폐기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통통한 딱정벌레 유충은 생후 첫 4개월 동안 달걀 껍질과 썩어가는 과일, 채소를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웁니다.
전문가들은 오염으로 질식되어가는 환경에서 딱정벌레를 활용하면 인간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고도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그 중 절반은 유기물 즉,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이곳은 '툰자'에 위치한 유기쓰레기 매립지.
약 130개 지방자치 단체에서 이곳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수거됩니다.
과거 이곳은 폐기물 관리 부실로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가며 주민과 수거업체가 갈등을 빚었지만, 최근엔 해결사의 등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해결사는 바로 코뿔소 딱정벌레의 유충입니다.
[비아수스/환경 및 보건 엔지니어 : "딱정벌레를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딱정벌레는 오늘날 인간이 생산하는 모든 유기폐기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통통한 딱정벌레 유충은 생후 첫 4개월 동안 달걀 껍질과 썩어가는 과일, 채소를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웁니다.
전문가들은 오염으로 질식되어가는 환경에서 딱정벌레를 활용하면 인간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고도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콜롬비아, 쓰레기 해결사로 등장한 애벌레
-
- 입력 2024-08-19 12:47:21
- 수정2024-08-19 12:53:01
콜롬비아에서는 하루 최소 32,000톤의 폐기물이 발생하는데요.
그 중 절반은 유기물 즉,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이곳은 '툰자'에 위치한 유기쓰레기 매립지.
약 130개 지방자치 단체에서 이곳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수거됩니다.
과거 이곳은 폐기물 관리 부실로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가며 주민과 수거업체가 갈등을 빚었지만, 최근엔 해결사의 등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해결사는 바로 코뿔소 딱정벌레의 유충입니다.
[비아수스/환경 및 보건 엔지니어 : "딱정벌레를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딱정벌레는 오늘날 인간이 생산하는 모든 유기폐기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통통한 딱정벌레 유충은 생후 첫 4개월 동안 달걀 껍질과 썩어가는 과일, 채소를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웁니다.
전문가들은 오염으로 질식되어가는 환경에서 딱정벌레를 활용하면 인간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고도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그 중 절반은 유기물 즉,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이곳은 '툰자'에 위치한 유기쓰레기 매립지.
약 130개 지방자치 단체에서 이곳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수거됩니다.
과거 이곳은 폐기물 관리 부실로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가며 주민과 수거업체가 갈등을 빚었지만, 최근엔 해결사의 등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해결사는 바로 코뿔소 딱정벌레의 유충입니다.
[비아수스/환경 및 보건 엔지니어 : "딱정벌레를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딱정벌레는 오늘날 인간이 생산하는 모든 유기폐기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통통한 딱정벌레 유충은 생후 첫 4개월 동안 달걀 껍질과 썩어가는 과일, 채소를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웁니다.
전문가들은 오염으로 질식되어가는 환경에서 딱정벌레를 활용하면 인간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고도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