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25일 국회에서 첫 대표 회담

입력 2024.08.19 (17:05) 수정 2024.08.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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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5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 회담을 엽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9일) 공지를 통해 "한 대표와 이 대표는 민생을 위한 회담 일정을 25일 오후 3시로 조율했다"면서 "상세 의제는 실무진 간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과 상대적으로 독립된 수평적인 당정 관계를 끌고가고 있느냐에 대해서 상당한 의구심이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생의 어려움과 교착된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이 대표가) 용단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실무진 협의 과정에서 회담에 무산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회담의 배석자와 구체적인 안건은 여야 간 조율을 거쳐 정해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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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이재명, 25일 국회에서 첫 대표 회담
    • 입력 2024-08-19 17:05:53
    • 수정2024-08-19 17:52:41
    정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5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 회담을 엽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9일) 공지를 통해 "한 대표와 이 대표는 민생을 위한 회담 일정을 25일 오후 3시로 조율했다"면서 "상세 의제는 실무진 간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과 상대적으로 독립된 수평적인 당정 관계를 끌고가고 있느냐에 대해서 상당한 의구심이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생의 어려움과 교착된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이 대표가) 용단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실무진 협의 과정에서 회담에 무산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회담의 배석자와 구체적인 안건은 여야 간 조율을 거쳐 정해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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