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8.19 (23:29) 수정 2024.08.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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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홀로 사는 노인이 집에서 난 불을 미처 피하지 못해 숨진, 안타까운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새벽 두 시 십 분쯤, 경북 예천에서 구십 대 여성이 혼자 사는 단독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정부가 독거노인 집에 설치하는 화재 탐지기의 자동 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했지만, 불은 세 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집과 창고가 모두 탔는데, 집주인은 현관 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전 일곱 시쯤 부산 강서구에서, 탱크로리가 차선을 바꾸다 앞선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차 다섯 대가 잇따라 부딪혔는데요.

추돌당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트레일러와 충돌하면서 사십 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전 열한 시 오십 분쯤 경북 구미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일 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화물차에는 백팔십오 인분 도시락이 실려 있었는데요.

이십 분 만에 화물차와 도시락이 모두 탔습니다.

엔진룸 쪽에서 불길이 보였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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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홀로 사는 노인이 집에서 난 불을 미처 피하지 못해 숨진, 안타까운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새벽 두 시 십 분쯤, 경북 예천에서 구십 대 여성이 혼자 사는 단독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정부가 독거노인 집에 설치하는 화재 탐지기의 자동 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했지만, 불은 세 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집과 창고가 모두 탔는데, 집주인은 현관 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전 일곱 시쯤 부산 강서구에서, 탱크로리가 차선을 바꾸다 앞선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차 다섯 대가 잇따라 부딪혔는데요.

추돌당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트레일러와 충돌하면서 사십 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전 열한 시 오십 분쯤 경북 구미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일 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화물차에는 백팔십오 인분 도시락이 실려 있었는데요.

이십 분 만에 화물차와 도시락이 모두 탔습니다.

엔진룸 쪽에서 불길이 보였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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