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북상에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주의’ 상향

입력 2024.08.20 (08:38) 수정 2024.08.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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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종다리’가 서해쪽으로 북상 중인 가운데,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태풍 ‘종다리’가 오늘(20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전 8시부터 태풍 대처를 위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종다리’는 오늘 정오쯤 서귀포 남남서쪽 약 180km 부근 해상을, 오후 6시에는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서해상으로 올라오다가 오늘밤 자정쯤 목포 서북서쪽 약 8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라고 관계 부처 와 기관에 당부했습니다.

특히, 해안가 야영장이나 산책로 등은 사전 통제하고, 강풍과 풍랑에 대비해 낙하 위험물과 선박 등에 대해선 사전 조치를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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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0 08:38:35
    • 수정2024-08-20 08:40:35
    재난·기후·환경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서해쪽으로 북상 중인 가운데,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태풍 ‘종다리’가 오늘(20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전 8시부터 태풍 대처를 위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종다리’는 오늘 정오쯤 서귀포 남남서쪽 약 180km 부근 해상을, 오후 6시에는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서해상으로 올라오다가 오늘밤 자정쯤 목포 서북서쪽 약 8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라고 관계 부처 와 기관에 당부했습니다.

특히, 해안가 야영장이나 산책로 등은 사전 통제하고, 강풍과 풍랑에 대비해 낙하 위험물과 선박 등에 대해선 사전 조치를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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