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가상징공간 찬성 59%…상징물 1위 태극기”

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게양대 구상으로 논란을 빚었던 서울시가 시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한 달간 시민 522명의 의견을 받은 결과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대한 찬성이 59%, 반대 40%, 기타 1%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 의견 중 41%는 적합한 상징물로 태극기를 꼽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다음 달 설계 공모에 들어가고, 내년 9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