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 더 축소

입력 2024.08.20 (18:06) 수정 2024.08.20 (18: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수도권 지역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비수도권보다 더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금융위는 다음 달 1일부터 강화된 대출 규제인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하되, 은행권 수도권 주담대에 한해선 대출 한도를 결정할 때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를 1.2%p로 상향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스트레스 금리는 미래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미리 반영하는 것으로, 금리가 높을수록 대출 한도는 더 줄어듭니다.

올 2분기 가계 대출은 수도권 주택 거래 증가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13조 5천억 원 증가하며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다음 달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 더 축소
    • 입력 2024-08-20 18:06:59
    • 수정2024-08-20 18:12:11
    경제콘서트
정부가 다음 달부터 수도권 지역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비수도권보다 더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금융위는 다음 달 1일부터 강화된 대출 규제인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하되, 은행권 수도권 주담대에 한해선 대출 한도를 결정할 때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를 1.2%p로 상향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스트레스 금리는 미래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미리 반영하는 것으로, 금리가 높을수록 대출 한도는 더 줄어듭니다.

올 2분기 가계 대출은 수도권 주택 거래 증가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13조 5천억 원 증가하며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