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안 여동생 보고 눈물 터진 오빠…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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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오빠 두 명과 놀다가 길을 잃은 세 살 아이가 이웃과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족을 만났습니다.

여자 아이가 울면서 길을 건너옵니다.

11살 큰 오빠, 8살 작은 오빠와 놀러 나왔다가 그만 길을 잃은 겁니다.

이웃 여성들은 편의점 직원에게 112신고를 부탁하고, 경찰이 올 때까지 아이를 돌봅니다.

잠시 후 출동한 경찰은 아이를 데리고 파출소로 갔지만, 지문이 등록돼 있지 않아 신원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아이와 함께 동네 곳곳을 돌아다녀 봅니다.

그러던 중 순찰차를 향해 한 남자 아이가 손을 흔들며 뛰어오는데요.

30여 분 간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고 있었던 오빠였습니다.

두 오빠는 여동생을 찾아줘 감사하다며 연신 인사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