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서 나무 쓰러져 한 명 부상…태풍 피해 잇따라

입력 2024.08.21 (14:19) 수정 2024.08.21 (14: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전남에서 나무가 쓰러져 한 명이 다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0일) 저녁 9시 30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에서 강풍에 나무가 도로 쪽으로 쓰러지면서 오토바이를 덮쳐 20대 운전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순천과 고흥, 해남 등에서도 나무 쓰러짐과 도로 침수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남 지역에 1200여 번의 낙뢰가 치면서 이로 인한 피해도 있었습니다.

어제(20일) 밤 9시 반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한 주택이 낙뢰로 정전됐습니다.

또 어제 저녁 8시 20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의 한 양수장 기계실에서 불이 나 기계실 외벽 등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실 외부에 있는 전선이 낙뢰에 맞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목포소방서·담양소방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남 목포서 나무 쓰러져 한 명 부상…태풍 피해 잇따라
    • 입력 2024-08-21 14:19:55
    • 수정2024-08-21 14:30:47
    사회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전남에서 나무가 쓰러져 한 명이 다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0일) 저녁 9시 30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에서 강풍에 나무가 도로 쪽으로 쓰러지면서 오토바이를 덮쳐 20대 운전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순천과 고흥, 해남 등에서도 나무 쓰러짐과 도로 침수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남 지역에 1200여 번의 낙뢰가 치면서 이로 인한 피해도 있었습니다.

어제(20일) 밤 9시 반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한 주택이 낙뢰로 정전됐습니다.

또 어제 저녁 8시 20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의 한 양수장 기계실에서 불이 나 기계실 외벽 등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실 외부에 있는 전선이 낙뢰에 맞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목포소방서·담양소방서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