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남해안 고수온 양식어류 284만 마리 폐사 외

입력 2024.08.21 (20:21) 수정 2024.08.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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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으로 인한 경남 남해안 양식어류 폐사 규모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어제(20일) 기준, 통영과 거제, 남해 52개 어가에서 하루 사이 양식어류 126만 9천여 마리 피해 신고가 추가 접수돼, 누적 폐사량이 284만 마리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통영시 204만 마리, 거제시 68만 마리입니다.

부진경자청 “웅동1지구 창원시 소송 대응은 배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21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해 웅동1지구 사업' 정상화 방안과 관련한 창원시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부진경자청은 웅동1지구는 4년 동안 사업 기간을 연장했지만, 골프장 외 다른 사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는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창원시가 행정처분에 소송으로 대응한 것은 배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상남도·민주당 도당, ‘현안해결·국비확보 협력’

경상남도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와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은 오늘(21일) 경남도청에서 만나,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과 현안 사업의 법제화, 경남 소외 분야와 지역 민원 등을 논의할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노치환, ‘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조례’ 개정안 발의

경상남도의회 노치환 의원이 경상남도교육청 공익 제보자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공익 제보 대상이 되는 행위로 '공익침해행위'와 '부패행위',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 행위' 등 범위와 내용을 명확히 하고, 공익제보위원회 회의와 관련 조항, 공익제보센터 설치·운영 등을 신설했습니다.

경남농협-무학,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열어

경남농협과 무학이 오늘(21일) 쌀 소비 촉진 운동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경남농협과 무학은 쌀 소비를 늘리는 데 공감하고, 소주병에 '아침밥 먹고 힘내요'라는 문구를 새겨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경남농협은 경남교육청과 몽고식품, 해군 군수사령부 등과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남도의회, ‘건강도시 조성’ 조례 제정 토론회 열어

경남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원이 오늘(21일) 마련한 '경상남도 건강도시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박혜미 경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임 연구원은 건강도시 기본 조례 제정을 통해 건강도시 지표를 제시하고, 민주적인 주민 참여 체계를 통한 공공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대재해법 위반’ 삼강에스앤씨 대표 징역 2년 법정구속

창원지법 통영지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삼강에스앤씨 전 대표이사 송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사업장에서 최근 1년 내 3명이 산업재해로 숨졌음에도 피고인이 반성하지 않고 피해자 잘못으로 사고가 나 회사가 손해를 봤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등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형량은 지금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받은 사건 중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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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 남해안 고수온 양식어류 284만 마리 폐사 외
    • 입력 2024-08-21 20:21:28
    • 수정2024-08-21 20:48:47
    뉴스7(창원)
고수온으로 인한 경남 남해안 양식어류 폐사 규모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어제(20일) 기준, 통영과 거제, 남해 52개 어가에서 하루 사이 양식어류 126만 9천여 마리 피해 신고가 추가 접수돼, 누적 폐사량이 284만 마리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통영시 204만 마리, 거제시 68만 마리입니다.

부진경자청 “웅동1지구 창원시 소송 대응은 배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21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해 웅동1지구 사업' 정상화 방안과 관련한 창원시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부진경자청은 웅동1지구는 4년 동안 사업 기간을 연장했지만, 골프장 외 다른 사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는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창원시가 행정처분에 소송으로 대응한 것은 배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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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와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은 오늘(21일) 경남도청에서 만나,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과 현안 사업의 법제화, 경남 소외 분야와 지역 민원 등을 논의할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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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노치환 의원이 경상남도교육청 공익 제보자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공익 제보 대상이 되는 행위로 '공익침해행위'와 '부패행위',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 행위' 등 범위와 내용을 명확히 하고, 공익제보위원회 회의와 관련 조항, 공익제보센터 설치·운영 등을 신설했습니다.

경남농협-무학,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열어

경남농협과 무학이 오늘(21일) 쌀 소비 촉진 운동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경남농협과 무학은 쌀 소비를 늘리는 데 공감하고, 소주병에 '아침밥 먹고 힘내요'라는 문구를 새겨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경남농협은 경남교육청과 몽고식품, 해군 군수사령부 등과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남도의회, ‘건강도시 조성’ 조례 제정 토론회 열어

경남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원이 오늘(21일) 마련한 '경상남도 건강도시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박혜미 경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임 연구원은 건강도시 기본 조례 제정을 통해 건강도시 지표를 제시하고, 민주적인 주민 참여 체계를 통한 공공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대재해법 위반’ 삼강에스앤씨 대표 징역 2년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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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해당 사업장에서 최근 1년 내 3명이 산업재해로 숨졌음에도 피고인이 반성하지 않고 피해자 잘못으로 사고가 나 회사가 손해를 봤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등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형량은 지금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받은 사건 중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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