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최민식 “나라도 극장 안 가”…푯값 논쟁 가열

입력 2024.08.22 (06:50) 수정 2024.08.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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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영화관 푯값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습니다.

가격이 비싸다는, 배우 최민식 씨의 발언이 불씨가 됐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악지 중의 악지란 말이다."]

영화 '파묘'로 천만 관객을 모은 최민식 씨.

며칠 전 한 방송에 나와 영화산업의 위기 원인 중 하나로 비싼 관람료를 꼽았습니다.

최민식 씨는 극장들을 향해 "가격 좀 내려라" "나 같아도 극장에 안 간다"며 쓴소리를 했고, 극장 1회 관람료가 OTT 한 달 구독료를 웃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장이 화제를 모으자 현직 대학 교수가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민간 기업에게 가격을 내리라는 요구가 무슨 소신 발언이냐며, 최민식 씨를 향해선 극장이 힘들 때 자신의 출연료를 기부한 적이 있냐고 되물었습니다.

한편 국내 대형 극장들은 코로나19 기간 관람객이 줄자, 관람료를 만 5천 원까지 인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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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2 06:50:57
    • 수정2024-08-22 07: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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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푯값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습니다.

가격이 비싸다는, 배우 최민식 씨의 발언이 불씨가 됐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악지 중의 악지란 말이다."]

영화 '파묘'로 천만 관객을 모은 최민식 씨.

며칠 전 한 방송에 나와 영화산업의 위기 원인 중 하나로 비싼 관람료를 꼽았습니다.

최민식 씨는 극장들을 향해 "가격 좀 내려라" "나 같아도 극장에 안 간다"며 쓴소리를 했고, 극장 1회 관람료가 OTT 한 달 구독료를 웃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장이 화제를 모으자 현직 대학 교수가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민간 기업에게 가격을 내리라는 요구가 무슨 소신 발언이냐며, 최민식 씨를 향해선 극장이 힘들 때 자신의 출연료를 기부한 적이 있냐고 되물었습니다.

한편 국내 대형 극장들은 코로나19 기간 관람객이 줄자, 관람료를 만 5천 원까지 인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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