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빙하 속 1차 대전 참전군인 유해 발견

입력 2024.08.22 (12:28) 수정 2024.08.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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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알프스산맥의 빙하가 녹으면서 백 년 넘도록 묻혀 있던 제1차 세계대전 참전 군인의 유해가 2구 발견됐습니다.

현지 날짜로 19일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산맥의 최고봉인 마르몰라다의 해발 2천700m 지점에서 케이블카 관리 직원이 태양열로부터 빙하를 지키기 위해 덮어놓은 방수포를 정리하다 이 유해들을 발견했습니다.

여느 빙하들처럼 최근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는 마르몰라다 빙하 지대에서는 앞서 1차 대전 당시 사용된 포탄 53개가 발견돼 폭탄 처리 전문가들이 출동한 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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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빙하 속 1차 대전 참전군인 유해 발견
    • 입력 2024-08-22 12:28:11
    • 수정2024-08-23 14: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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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산맥의 빙하가 녹으면서 백 년 넘도록 묻혀 있던 제1차 세계대전 참전 군인의 유해가 2구 발견됐습니다.

현지 날짜로 19일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산맥의 최고봉인 마르몰라다의 해발 2천700m 지점에서 케이블카 관리 직원이 태양열로부터 빙하를 지키기 위해 덮어놓은 방수포를 정리하다 이 유해들을 발견했습니다.

여느 빙하들처럼 최근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는 마르몰라다 빙하 지대에서는 앞서 1차 대전 당시 사용된 포탄 53개가 발견돼 폭탄 처리 전문가들이 출동한 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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