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대통령의 새 전용기에 분노한 나이지리아 국민들
입력 2024.08.22 (15:33)
수정 2024.08.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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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 외신캐스터 최규연입니다.
오늘은 영국 BBC가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나이지리아 국민이 대통령의 새 전용기에 분노한다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BBC는 지난해 선출된 티누부 대통령이 여러 경제 개혁을 도입했다고 전했는데요.
여기에는 연료 보조금의 폐지도 포함됐는데, 이로 인해 30%가 넘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티누부 대통령은 정부 지출을 줄이고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선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1월에는 수행원을 포함해 순방단의 규모를 60% 줄이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월요일, 대통령은 새로 인수한 에어버스 A330을 타고 프랑스 순방길에 올랐는데요.
비용이나 순방 이유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나이지리아 관료들은 전용기 노후화로 유지비가 많이 든다고 밝힌 바 있고, 일부 의원들은 새로운 항공기 구매를 권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나이지리아에선 극심한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었는데요.
나이지리아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국민이 경제적 고통을 받는 동안 대통령은 새 전용기를 산다는 건 옳지 않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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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국 BBC가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나이지리아 국민이 대통령의 새 전용기에 분노한다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BBC는 지난해 선출된 티누부 대통령이 여러 경제 개혁을 도입했다고 전했는데요.
여기에는 연료 보조금의 폐지도 포함됐는데, 이로 인해 30%가 넘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티누부 대통령은 정부 지출을 줄이고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선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1월에는 수행원을 포함해 순방단의 규모를 60% 줄이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월요일, 대통령은 새로 인수한 에어버스 A330을 타고 프랑스 순방길에 올랐는데요.
비용이나 순방 이유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나이지리아 관료들은 전용기 노후화로 유지비가 많이 든다고 밝힌 바 있고, 일부 의원들은 새로운 항공기 구매를 권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나이지리아에선 극심한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었는데요.
나이지리아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국민이 경제적 고통을 받는 동안 대통령은 새 전용기를 산다는 건 옳지 않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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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대통령의 새 전용기에 분노한 나이지리아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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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22 15:33:36
- 수정2024-08-22 15: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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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 외신캐스터 최규연입니다.
오늘은 영국 BBC가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나이지리아 국민이 대통령의 새 전용기에 분노한다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BBC는 지난해 선출된 티누부 대통령이 여러 경제 개혁을 도입했다고 전했는데요.
여기에는 연료 보조금의 폐지도 포함됐는데, 이로 인해 30%가 넘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티누부 대통령은 정부 지출을 줄이고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선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1월에는 수행원을 포함해 순방단의 규모를 60% 줄이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월요일, 대통령은 새로 인수한 에어버스 A330을 타고 프랑스 순방길에 올랐는데요.
비용이나 순방 이유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나이지리아 관료들은 전용기 노후화로 유지비가 많이 든다고 밝힌 바 있고, 일부 의원들은 새로운 항공기 구매를 권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나이지리아에선 극심한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었는데요.
나이지리아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국민이 경제적 고통을 받는 동안 대통령은 새 전용기를 산다는 건 옳지 않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 외신캐스터 최규연입니다.
오늘은 영국 BBC가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나이지리아 국민이 대통령의 새 전용기에 분노한다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BBC는 지난해 선출된 티누부 대통령이 여러 경제 개혁을 도입했다고 전했는데요.
여기에는 연료 보조금의 폐지도 포함됐는데, 이로 인해 30%가 넘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티누부 대통령은 정부 지출을 줄이고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선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1월에는 수행원을 포함해 순방단의 규모를 60% 줄이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월요일, 대통령은 새로 인수한 에어버스 A330을 타고 프랑스 순방길에 올랐는데요.
비용이나 순방 이유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나이지리아 관료들은 전용기 노후화로 유지비가 많이 든다고 밝힌 바 있고, 일부 의원들은 새로운 항공기 구매를 권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나이지리아에선 극심한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었는데요.
나이지리아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국민이 경제적 고통을 받는 동안 대통령은 새 전용기를 산다는 건 옳지 않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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