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받은 치과에 폭발물 터트려…70대 용의자 검거 [현장영상]
입력 2024.08.22 (17:53)
수정 2024.08.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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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치과병원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2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쯤 서구 치평동 한 건물 3층에 있는 치과병원 출입구에서 정체불명의 상자가 폭발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치과 병원과 이 건물 4층 한방병원 관계자, 환자 등 9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폭발은 연쇄적으로 발생해, 3차례 폭발음과 함께 연기와 불꽃이 일어 병원 내부가 일부 훼손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치과 병원에 폭발물 테러를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김 모(79)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그는 부탄가스 4개와 인화 물질이 든 플라스틱 통을 묶어놓은 폭발물에 불을 붙이고 병원 출입구 안쪽에 넣어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현장에서 벗어나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도주하던 중 방향을 바꿔 광주 광산경찰서 인근에서 내렸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자수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전에 해당 치과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진료에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촬영기자: 이성현)
오늘(22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쯤 서구 치평동 한 건물 3층에 있는 치과병원 출입구에서 정체불명의 상자가 폭발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치과 병원과 이 건물 4층 한방병원 관계자, 환자 등 9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폭발은 연쇄적으로 발생해, 3차례 폭발음과 함께 연기와 불꽃이 일어 병원 내부가 일부 훼손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치과 병원에 폭발물 테러를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김 모(79)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그는 부탄가스 4개와 인화 물질이 든 플라스틱 통을 묶어놓은 폭발물에 불을 붙이고 병원 출입구 안쪽에 넣어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현장에서 벗어나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도주하던 중 방향을 바꿔 광주 광산경찰서 인근에서 내렸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자수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전에 해당 치과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진료에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촬영기자: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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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받은 치과에 폭발물 터트려…70대 용의자 검거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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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22 17:53:06
- 수정2024-08-22 18:00:22
광주의 한 치과병원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2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쯤 서구 치평동 한 건물 3층에 있는 치과병원 출입구에서 정체불명의 상자가 폭발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치과 병원과 이 건물 4층 한방병원 관계자, 환자 등 9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폭발은 연쇄적으로 발생해, 3차례 폭발음과 함께 연기와 불꽃이 일어 병원 내부가 일부 훼손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치과 병원에 폭발물 테러를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김 모(79)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그는 부탄가스 4개와 인화 물질이 든 플라스틱 통을 묶어놓은 폭발물에 불을 붙이고 병원 출입구 안쪽에 넣어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현장에서 벗어나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도주하던 중 방향을 바꿔 광주 광산경찰서 인근에서 내렸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자수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전에 해당 치과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진료에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촬영기자: 이성현)
오늘(22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쯤 서구 치평동 한 건물 3층에 있는 치과병원 출입구에서 정체불명의 상자가 폭발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치과 병원과 이 건물 4층 한방병원 관계자, 환자 등 9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폭발은 연쇄적으로 발생해, 3차례 폭발음과 함께 연기와 불꽃이 일어 병원 내부가 일부 훼손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치과 병원에 폭발물 테러를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김 모(79)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그는 부탄가스 4개와 인화 물질이 든 플라스틱 통을 묶어놓은 폭발물에 불을 붙이고 병원 출입구 안쪽에 넣어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현장에서 벗어나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도주하던 중 방향을 바꿔 광주 광산경찰서 인근에서 내렸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자수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전에 해당 치과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진료에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촬영기자: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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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기자 h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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