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말·멋·맛 인기 폭발…학생 국제교류 확대
입력 2024.08.22 (19:21)
수정 2024.08.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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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교육청의 우리 말·멋·맛 나눔 사업이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교육부의 국제교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인데, 교육청은 계속 사업을 요청하는 한편, 자체 예산을 들여서라도 학생 국제교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의 중고등학교 춤꾼들이 해외 무대에서 K팝을 선보입니다.
전통 음악으로 현지 학생들과 어우러지고, 김밥 등 우리 먹거리를 함께 만들어 봅니다.
대구시 교육청의 말·멋·맛 나눔사업.
분야별 특기가 있는 중고등학생 79명을 선발해 미국과 호주, 우즈베키스탄을 찾았습니다.
[자스미나/16살/우즈베키스탄 : "한국문화를 알게 돼 기뻤습니다. 이번 기회에 한국 학생들에게 춤을 배우고 문화를 공유하게 돼 만족스럽습니다."]
우리 문화 외교사절로 활약한 학생들에겐 꿈을 설계하고 도전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구수빈/중앙고 2년/우즈벡 공연 참가 : "해외에 나가서 넓은 무대에서 춤을 췄는데도 제가 자신감있게 춤을 추고 행동하는 모습이 저 스스로도 놀라웠습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국제교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지원받으면서 시작됐습니다.
대구 교육청은 효과가 충분히 검증됐다며 교육부에 사업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김충하/대구교육청 정책지원국장 : "(참가 학생들의) 자신감, 확신감이 훨씬 높아진 것 같고 이때까지 국내만 보다가 세계를 보니 시각 또한 굉장히 커진 것 같습니다."]
글로벌 인재 양성과 우리 문화 해외 전파를 목표로 내건 말·멋·맛 나눔사업.
대구교육청은 교육부 지원 여부와 별도로 자체 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대구 교육청의 우리 말·멋·맛 나눔 사업이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교육부의 국제교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인데, 교육청은 계속 사업을 요청하는 한편, 자체 예산을 들여서라도 학생 국제교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의 중고등학교 춤꾼들이 해외 무대에서 K팝을 선보입니다.
전통 음악으로 현지 학생들과 어우러지고, 김밥 등 우리 먹거리를 함께 만들어 봅니다.
대구시 교육청의 말·멋·맛 나눔사업.
분야별 특기가 있는 중고등학생 79명을 선발해 미국과 호주, 우즈베키스탄을 찾았습니다.
[자스미나/16살/우즈베키스탄 : "한국문화를 알게 돼 기뻤습니다. 이번 기회에 한국 학생들에게 춤을 배우고 문화를 공유하게 돼 만족스럽습니다."]
우리 문화 외교사절로 활약한 학생들에겐 꿈을 설계하고 도전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구수빈/중앙고 2년/우즈벡 공연 참가 : "해외에 나가서 넓은 무대에서 춤을 췄는데도 제가 자신감있게 춤을 추고 행동하는 모습이 저 스스로도 놀라웠습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국제교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지원받으면서 시작됐습니다.
대구 교육청은 효과가 충분히 검증됐다며 교육부에 사업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김충하/대구교육청 정책지원국장 : "(참가 학생들의) 자신감, 확신감이 훨씬 높아진 것 같고 이때까지 국내만 보다가 세계를 보니 시각 또한 굉장히 커진 것 같습니다."]
글로벌 인재 양성과 우리 문화 해외 전파를 목표로 내건 말·멋·맛 나눔사업.
대구교육청은 교육부 지원 여부와 별도로 자체 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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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8-22 19:58:52
[앵커]
대구 교육청의 우리 말·멋·맛 나눔 사업이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교육부의 국제교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인데, 교육청은 계속 사업을 요청하는 한편, 자체 예산을 들여서라도 학생 국제교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의 중고등학교 춤꾼들이 해외 무대에서 K팝을 선보입니다.
전통 음악으로 현지 학생들과 어우러지고, 김밥 등 우리 먹거리를 함께 만들어 봅니다.
대구시 교육청의 말·멋·맛 나눔사업.
분야별 특기가 있는 중고등학생 79명을 선발해 미국과 호주, 우즈베키스탄을 찾았습니다.
[자스미나/16살/우즈베키스탄 : "한국문화를 알게 돼 기뻤습니다. 이번 기회에 한국 학생들에게 춤을 배우고 문화를 공유하게 돼 만족스럽습니다."]
우리 문화 외교사절로 활약한 학생들에겐 꿈을 설계하고 도전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구수빈/중앙고 2년/우즈벡 공연 참가 : "해외에 나가서 넓은 무대에서 춤을 췄는데도 제가 자신감있게 춤을 추고 행동하는 모습이 저 스스로도 놀라웠습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국제교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지원받으면서 시작됐습니다.
대구 교육청은 효과가 충분히 검증됐다며 교육부에 사업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김충하/대구교육청 정책지원국장 : "(참가 학생들의) 자신감, 확신감이 훨씬 높아진 것 같고 이때까지 국내만 보다가 세계를 보니 시각 또한 굉장히 커진 것 같습니다."]
글로벌 인재 양성과 우리 문화 해외 전파를 목표로 내건 말·멋·맛 나눔사업.
대구교육청은 교육부 지원 여부와 별도로 자체 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대구 교육청의 우리 말·멋·맛 나눔 사업이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교육부의 국제교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인데, 교육청은 계속 사업을 요청하는 한편, 자체 예산을 들여서라도 학생 국제교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의 중고등학교 춤꾼들이 해외 무대에서 K팝을 선보입니다.
전통 음악으로 현지 학생들과 어우러지고, 김밥 등 우리 먹거리를 함께 만들어 봅니다.
대구시 교육청의 말·멋·맛 나눔사업.
분야별 특기가 있는 중고등학생 79명을 선발해 미국과 호주, 우즈베키스탄을 찾았습니다.
[자스미나/16살/우즈베키스탄 : "한국문화를 알게 돼 기뻤습니다. 이번 기회에 한국 학생들에게 춤을 배우고 문화를 공유하게 돼 만족스럽습니다."]
우리 문화 외교사절로 활약한 학생들에겐 꿈을 설계하고 도전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구수빈/중앙고 2년/우즈벡 공연 참가 : "해외에 나가서 넓은 무대에서 춤을 췄는데도 제가 자신감있게 춤을 추고 행동하는 모습이 저 스스로도 놀라웠습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국제교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지원받으면서 시작됐습니다.
대구 교육청은 효과가 충분히 검증됐다며 교육부에 사업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김충하/대구교육청 정책지원국장 : "(참가 학생들의) 자신감, 확신감이 훨씬 높아진 것 같고 이때까지 국내만 보다가 세계를 보니 시각 또한 굉장히 커진 것 같습니다."]
글로벌 인재 양성과 우리 문화 해외 전파를 목표로 내건 말·멋·맛 나눔사업.
대구교육청은 교육부 지원 여부와 별도로 자체 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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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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