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타다가”…한국인 관광객, 다낭서 ‘구사일생’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23 (07:30) 수정 2024.08.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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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다낭'입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한국인 관광객이 버스에 깔려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오토바이 한 대가 도로 곡선 구간에서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더니 반대편에서 오던 45인승 대형 버스 밑으로 들어갑니다. 지난 20일 오후 베트남 다낭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소방대원들이 유압 장비 등을 이용해 10분 정도 만에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했고요.

30대 한국인 여성인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그나마 급커브 구간이라 버스 속도가 빠르지 않았고, 기사가 급제동을 해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가파른 경사 구간이 많아 일부 구간에선 오토바이 통행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다만 이번 사고가 난 곳은 운행이 금지된 구간은 아니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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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8-23 07: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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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한국인 관광객이 버스에 깔려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오토바이 한 대가 도로 곡선 구간에서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더니 반대편에서 오던 45인승 대형 버스 밑으로 들어갑니다. 지난 20일 오후 베트남 다낭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소방대원들이 유압 장비 등을 이용해 10분 정도 만에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했고요.

30대 한국인 여성인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그나마 급커브 구간이라 버스 속도가 빠르지 않았고, 기사가 급제동을 해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가파른 경사 구간이 많아 일부 구간에선 오토바이 통행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다만 이번 사고가 난 곳은 운행이 금지된 구간은 아니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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