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입력 2024.08.23 (12:01) 수정 2024.08.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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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호텔 화재…7명 사망·12명 부상

어제 저녁 경기도 부천시의 한 호텔에서 불이나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연기가 순식간에 건물 내부로 퍼지고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습니다.

“탄 냄새 났다” 8층 빈 객실서 화재 시작

불은 탄 냄새가 났다는 8층의 빈 객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담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화재 원인과 더불어 에어매트의 설치 등 대피와 구조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아리셀, 납기일 맞추려 비숙련공 대거 투입”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에 대한 수사 결과, 아리셀 측이 납품 일정에 쫒겨 비숙련공을 대거 투입하고 무리하게 공장을 가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금융 범죄 막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시행

명의를 도용한 금융범죄나 보이스피싱을 당하지 않기 위해 신용대출과 카드 발급 등을 막아둘 수 있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현재 거래 중인 금융회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조합원 채용 강요’ 건설노조 간부들 유죄 확정

건설사에 노조원 채용을 강요한 민주노총 소속 건설노조 간부 6명에게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이들은 소속 조합원의 채용을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회를 열어 공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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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호텔 화재…7명 사망·12명 부상

어제 저녁 경기도 부천시의 한 호텔에서 불이나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연기가 순식간에 건물 내부로 퍼지고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습니다.

“탄 냄새 났다” 8층 빈 객실서 화재 시작

불은 탄 냄새가 났다는 8층의 빈 객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담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화재 원인과 더불어 에어매트의 설치 등 대피와 구조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아리셀, 납기일 맞추려 비숙련공 대거 투입”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에 대한 수사 결과, 아리셀 측이 납품 일정에 쫒겨 비숙련공을 대거 투입하고 무리하게 공장을 가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금융 범죄 막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시행

명의를 도용한 금융범죄나 보이스피싱을 당하지 않기 위해 신용대출과 카드 발급 등을 막아둘 수 있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현재 거래 중인 금융회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조합원 채용 강요’ 건설노조 간부들 유죄 확정

건설사에 노조원 채용을 강요한 민주노총 소속 건설노조 간부 6명에게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이들은 소속 조합원의 채용을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회를 열어 공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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