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누구도 혼자 싸우게 해선 안돼…김정은 비위 안 맞춰” [지금뉴스]

입력 2024.08.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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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수락연설에서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선거가 분열과 냉소의 과거를 넘어서 새로운 세계로 가는 기회라며,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선 목표로 강력한 중산층 건설을 내세웠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거명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응원하는 폭군이나 독재자의 비위를 맞추지는 않겠다고도 했습니다.

북한과 거리를 둔 채 핵 위협을 통제하려는 현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계승하겠다는 선언으로 풀이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21일 후보 자리에서 물러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이어 불과 32일 만에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됐습니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음달 10일ABC 방송의 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첫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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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스 “누구도 혼자 싸우게 해선 안돼…김정은 비위 안 맞춰” [지금뉴스]
    • 입력 2024-08-23 18: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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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수락연설에서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선거가 분열과 냉소의 과거를 넘어서 새로운 세계로 가는 기회라며,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선 목표로 강력한 중산층 건설을 내세웠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거명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응원하는 폭군이나 독재자의 비위를 맞추지는 않겠다고도 했습니다.

북한과 거리를 둔 채 핵 위협을 통제하려는 현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계승하겠다는 선언으로 풀이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21일 후보 자리에서 물러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이어 불과 32일 만에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됐습니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음달 10일ABC 방송의 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첫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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