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더위 날려주는 특별한 관광지

입력 2024.08.23 (19:28) 수정 2024.08.23 (19: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중국의 유명 관광지들이 무더위를 날려줄 특별함으로 무장한 채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서북 지역 유명 관광지 간쑤성 둔황의 웨야췐(월아천).

사막과 오아시스를 무대로 매일 밤 열리는 "별 밤 음악회"는 날마다 성황입니다.

경사진 사막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의 야광봉과 휴대폰 불빛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일렁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인구 60만도 안되는 소도시 저장성 안지는 원래 광산지역이었습니다.

폐광의 자연 경관을 그대로 활용한 카페가 300개 이상 들어서면서 유명 카페촌으로 변신했습니다.

연간 70만 명이 찾는 이곳엔 하루 평균 9천 잔에 이르는 커피가 팔리고 있습니다.

[웬제/카페 관계자 : "손님들에게 정서적인 가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커피 한 잔을 사고 사진도 찍고 마음의 평온함도 누릴 수 있죠."]

수만 년 역사를 자랑하는 칭하이성 롱양 대협곡도 인기 관광지입니다.

길이 33km에 이르는 협곡은 유람선을 타고 가며 가파른 절벽을 오르는 희귀 야생 동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절벽 위 잔도를 걸으며 협곡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도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무더위 날려주는 특별한 관광지
    • 입력 2024-08-23 19:28:24
    • 수정2024-08-23 19:33:31
    뉴스 7
[앵커]

중국의 유명 관광지들이 무더위를 날려줄 특별함으로 무장한 채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서북 지역 유명 관광지 간쑤성 둔황의 웨야췐(월아천).

사막과 오아시스를 무대로 매일 밤 열리는 "별 밤 음악회"는 날마다 성황입니다.

경사진 사막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의 야광봉과 휴대폰 불빛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일렁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인구 60만도 안되는 소도시 저장성 안지는 원래 광산지역이었습니다.

폐광의 자연 경관을 그대로 활용한 카페가 300개 이상 들어서면서 유명 카페촌으로 변신했습니다.

연간 70만 명이 찾는 이곳엔 하루 평균 9천 잔에 이르는 커피가 팔리고 있습니다.

[웬제/카페 관계자 : "손님들에게 정서적인 가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커피 한 잔을 사고 사진도 찍고 마음의 평온함도 누릴 수 있죠."]

수만 년 역사를 자랑하는 칭하이성 롱양 대협곡도 인기 관광지입니다.

길이 33km에 이르는 협곡은 유람선을 타고 가며 가파른 절벽을 오르는 희귀 야생 동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절벽 위 잔도를 걸으며 협곡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