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셰플러가 이렇게 화 난 이유는?

입력 2024.08.24 (21:39) 수정 2024.08.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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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이틀째, 세계 랭킹 1위 셰플러가 웨지 거리가 마음에 들지 않자 버럭 화를 내고 말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이유였을까요?

경기가 열린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

파리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셰플러의 10번홀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고 맙니다.

1벌타를 받고 친 네번째 웨지샷이 그린을 훌쩍 넘어가자 셰플러가 폭발합니다.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이 골프장은 평균 해발 고도가 1890m라 비거리가 늘어나는 걸 감안해야 했는데, 셰플러의 계산 착오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는 3번 우드 티샷이 마음에 들지 않자 클럽을 물에 던져 버립니다.

세계적인 선수들도 고난을 면치 못한 이날, 안병훈은 17번홀에서 이글 퍼팅을 집어넣으며 공동 10위를 달렸습니다.

KLPGA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3라운드에선 윤이나의 첫 티샷이 숲으로 들어가 위기에 빠집니다.

간신히 거미집을 치우고 두번째 샷을 날려봤지만, 이게 뭔가요?

공이 뒤로 날아가버리네요.

첫 홀부터 쿼드러플 보기를 한 윤이나는 1오버파를 적어내며 공동 22위를 달렸고,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이예원은 시즌 4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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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1위 셰플러가 이렇게 화 난 이유는?
    • 입력 2024-08-24 21:39:27
    • 수정2024-08-24 21: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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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이틀째, 세계 랭킹 1위 셰플러가 웨지 거리가 마음에 들지 않자 버럭 화를 내고 말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이유였을까요?

경기가 열린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

파리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셰플러의 10번홀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고 맙니다.

1벌타를 받고 친 네번째 웨지샷이 그린을 훌쩍 넘어가자 셰플러가 폭발합니다.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이 골프장은 평균 해발 고도가 1890m라 비거리가 늘어나는 걸 감안해야 했는데, 셰플러의 계산 착오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는 3번 우드 티샷이 마음에 들지 않자 클럽을 물에 던져 버립니다.

세계적인 선수들도 고난을 면치 못한 이날, 안병훈은 17번홀에서 이글 퍼팅을 집어넣으며 공동 10위를 달렸습니다.

KLPGA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3라운드에선 윤이나의 첫 티샷이 숲으로 들어가 위기에 빠집니다.

간신히 거미집을 치우고 두번째 샷을 날려봤지만, 이게 뭔가요?

공이 뒤로 날아가버리네요.

첫 홀부터 쿼드러플 보기를 한 윤이나는 1오버파를 적어내며 공동 22위를 달렸고,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이예원은 시즌 4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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