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은 명언 제조기? “잘못 쏜 화살도 내 화살” [이런뉴스]

입력 2024.08.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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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 3관왕 김우진, 임시현 선수가 청소년 양궁 국가대표들을 만났습니다.

참석한 청소년들의 멘토로서 김우진, 임시현 선수는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명언 제조기'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1시간 넘게 주옥같은 말들이 이어졌는데요, 18분 영상으로 압축해 봤습니다.

다음은 주요 내용입니다.

양궁 금메달 3관왕 김우진·임시현의 말

#노력에 관하여
-벼락처럼 쏘는 날은 없다
-남들과 똑같이 노력하면 안된다
-내가 준비돼 있어야 결과가 나온다
-그릇이 만들어져야 기회가 왔을 때 담을 수 있다
-과정에 충실하자, 과정을 즐긴다
-튼튼한 나무가 고목이 된다

#실수에 관하여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실수도 내것으로 인정한다
-실수는 빨리 떨쳐낸다
-잘못 쏜 화살도 부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한 팀
-단체전이 주는 희열…함께 노를 저어간다
-서로가 서로의 믿음이 되어야 한다
-믿음을 갖고 부담을 나눈다

#소중한 나…자신감에 관하여
-난 이 팀에 꼭 필요한 선수야
-내가 있어서 우리 팀이 더 잘 할 수 있다
-꽃은 필 시기에 핀다
-노력하다보면 본인의 순간이 온다

#겸손에 관하여
-영원한 건 없다, 최선을 다하자
-올림픽에서 다시 돌아오면 나는 그저 선수
-지금 제 자리는 앞으로 여러분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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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은 명언 제조기? “잘못 쏜 화살도 내 화살” [이런뉴스]
    • 입력 2024-08-25 09: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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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 3관왕 김우진, 임시현 선수가 청소년 양궁 국가대표들을 만났습니다.

참석한 청소년들의 멘토로서 김우진, 임시현 선수는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명언 제조기'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1시간 넘게 주옥같은 말들이 이어졌는데요, 18분 영상으로 압축해 봤습니다.

다음은 주요 내용입니다.

양궁 금메달 3관왕 김우진·임시현의 말

#노력에 관하여
-벼락처럼 쏘는 날은 없다
-남들과 똑같이 노력하면 안된다
-내가 준비돼 있어야 결과가 나온다
-그릇이 만들어져야 기회가 왔을 때 담을 수 있다
-과정에 충실하자, 과정을 즐긴다
-튼튼한 나무가 고목이 된다

#실수에 관하여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실수도 내것으로 인정한다
-실수는 빨리 떨쳐낸다
-잘못 쏜 화살도 부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한 팀
-단체전이 주는 희열…함께 노를 저어간다
-서로가 서로의 믿음이 되어야 한다
-믿음을 갖고 부담을 나눈다

#소중한 나…자신감에 관하여
-난 이 팀에 꼭 필요한 선수야
-내가 있어서 우리 팀이 더 잘 할 수 있다
-꽃은 필 시기에 핀다
-노력하다보면 본인의 순간이 온다

#겸손에 관하여
-영원한 건 없다, 최선을 다하자
-올림픽에서 다시 돌아오면 나는 그저 선수
-지금 제 자리는 앞으로 여러분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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