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최대 판촉행사 ‘동행축제’ 개최…개막식은 베트남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 행사인 ‘동행축제’가 올해 들어 두번째로 개최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동행축제에 이어 9월 동행축제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행사장, 온라인몰 등을 통해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8천여 곳의 ‘착한가격업소’와 1,300여 곳의‘백년가게’ 이용 시 카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등 각종 할인 행사가 열리고,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최대 50% 할인 등 기획전이 마련됩니다.

전통시장 160여 곳에서는 농축수산물 구매시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받을 수 있고, 이 기간에 열리는 46개 지역 축제장에도 판촉 행사가 열립니다.

특히 이번 동행축제는 내수 촉진을 넘어 해외에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알리기 위해 개막 특별행사를 처음으로 베트남에서 진행합니다.

베트남 특별행사는 오는 29일 하노이에서 열리며, 국내 우수 판매자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소상공인 제품 팝업스토어도 함께 마련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아마존과 타오바오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800여 개사 제품을 판촉하는 행사도 열립니다.

상품 할인과 이벤트에 관한 내용은 동행축제 누리집(k-shoppingfesta.org)과 카카오톡‘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