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텔아비브 남부에 로켓 발사…“빈 땅에 낙하”

입력 2024.08.26 (04:58) 수정 2024.08.26 (07: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장조직 알카삼여단이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카삼여단은 현지 시각 어젯밤 10시 1분 텔레그램 성명에서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민간인 학살과 고의적인 이주에 대응해 M90 미사일을 텔아비브로 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발표 1분 뒤 텔아비브 남쪽 상업지구에 접한 도시 리숀레지온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남쪽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발사체가 리숀레지온에 떨어지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로켓이 날아왔지만 빈땅에 떨어졌으며 보고된 사상자가 없다고 이스라엘군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마스, 이스라엘 텔아비브 남부에 로켓 발사…“빈 땅에 낙하”
    • 입력 2024-08-26 04:58:07
    • 수정2024-08-26 07:36:55
    국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장조직 알카삼여단이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카삼여단은 현지 시각 어젯밤 10시 1분 텔레그램 성명에서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민간인 학살과 고의적인 이주에 대응해 M90 미사일을 텔아비브로 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발표 1분 뒤 텔아비브 남쪽 상업지구에 접한 도시 리숀레지온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남쪽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발사체가 리숀레지온에 떨어지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로켓이 날아왔지만 빈땅에 떨어졌으며 보고된 사상자가 없다고 이스라엘군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