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댐 건설 놓고 청양 주민 ‘찬·반 대립’

입력 2024.08.26 (08:30) 수정 2024.08.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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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양 지천에 다목적댐 건설 계획을 밝힌 가운데 지역 주민 간 찬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몰지역과 상류지역 주민이 중심인 청양지천댐추진위원회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지천댐은 지역사회 안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라며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청양지천반대대책위원회는 청양군청 주변에서 농성을 이어가며 댐 건설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지역소멸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건설 계획 폐기를 요구하고 나서 지역 주민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대위는 오늘(26일)과 내일(27일) 연달아 열리는 김태흠 지사의 간담회와 환경부 주민설명회에서도 반대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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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천댐 건설 놓고 청양 주민 ‘찬·반 대립’
    • 입력 2024-08-26 08:30:35
    • 수정2024-08-26 08:56:32
    뉴스광장(대전)
정부가 청양 지천에 다목적댐 건설 계획을 밝힌 가운데 지역 주민 간 찬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몰지역과 상류지역 주민이 중심인 청양지천댐추진위원회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지천댐은 지역사회 안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라며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청양지천반대대책위원회는 청양군청 주변에서 농성을 이어가며 댐 건설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지역소멸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건설 계획 폐기를 요구하고 나서 지역 주민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대위는 오늘(26일)과 내일(27일) 연달아 열리는 김태흠 지사의 간담회와 환경부 주민설명회에서도 반대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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