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8.26 (23:48) 수정 2024.08.2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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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스쿨존에서 벌어진 교통 사고로 봉사 중이던 어르신이 숨진 안타까운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아홉 시쯤, 서울 도봉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에스유브이가 등굣길 건널목에서 봉사 중이던 칠십 대를 친 건데요.

십 분도 안 돼 차에 깔린 남성을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를 낸 육십 대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후 두 시 사십 분쯤 남해고속도로 경남 진례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사십 분 만에 버스 한 대를 모두 태웠는데요.

주행 중 뒷바퀴 쪽에서 불길을 본 버스 기사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승객 여덟 명과 함께 대피했습니다.

브레이크 과열 등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새벽 두 시 사십 분쯤, 전남 영광의 양계장에 불이 나 두 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계사 한 동이 모두 탔는데, 당시에 비어 있어서 큰 피해는 면했습니다.

분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이는데요.

평소에 전선 피복이 벗겨지거나 접촉이 불량하지 않은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물기와 먼지를 닦아 내면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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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스쿨존에서 벌어진 교통 사고로 봉사 중이던 어르신이 숨진 안타까운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아홉 시쯤, 서울 도봉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에스유브이가 등굣길 건널목에서 봉사 중이던 칠십 대를 친 건데요.

십 분도 안 돼 차에 깔린 남성을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를 낸 육십 대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후 두 시 사십 분쯤 남해고속도로 경남 진례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사십 분 만에 버스 한 대를 모두 태웠는데요.

주행 중 뒷바퀴 쪽에서 불길을 본 버스 기사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승객 여덟 명과 함께 대피했습니다.

브레이크 과열 등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새벽 두 시 사십 분쯤, 전남 영광의 양계장에 불이 나 두 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계사 한 동이 모두 탔는데, 당시에 비어 있어서 큰 피해는 면했습니다.

분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이는데요.

평소에 전선 피복이 벗겨지거나 접촉이 불량하지 않은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물기와 먼지를 닦아 내면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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