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위자료 20억 전액 송금…‘계좌번호 출처’ 공방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27 (07:31) 수정 2024.08.2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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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20억 원'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 전액을 송금했습니다.

법원이 김 이사장과 최 회장이 공동으로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지 나흘 만인데요.

김 이사장 법률 대리인 측은 전액 김 이사장 개인 자금이라며, 해외 출장을 가기 전 직접 은행에 들러 송금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 관장 측은 노 관장의 계좌번호를 어떻게 알았냐며 반발했습니다.

사전 협의나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입금했다며, 돈만 주면 그만 아니냐는 인식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김 이사장 측은 노 관장이 소송에서 낸 증거에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매달 생활비를 보내던 계좌번호가 있었다며, 판결금 이행에는 관련 법령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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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7 07:31:00
    • 수정2024-08-27 07: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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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20억 원'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 전액을 송금했습니다.

법원이 김 이사장과 최 회장이 공동으로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지 나흘 만인데요.

김 이사장 법률 대리인 측은 전액 김 이사장 개인 자금이라며, 해외 출장을 가기 전 직접 은행에 들러 송금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 관장 측은 노 관장의 계좌번호를 어떻게 알았냐며 반발했습니다.

사전 협의나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입금했다며, 돈만 주면 그만 아니냐는 인식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김 이사장 측은 노 관장이 소송에서 낸 증거에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매달 생활비를 보내던 계좌번호가 있었다며, 판결금 이행에는 관련 법령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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