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서쪽은 더위 계속…강원 영동·영남 해안·제주 비

입력 2024.08.27 (09:56) 수정 2024.08.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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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에도 도시와 해안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

서울은 오늘 최저 기온이 열대야의 기준인 25도였습니다.

제주는 43일째 열대야를 겪어 역대 최장 기록과 하루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한낮에도 서쪽 지역은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는 폭염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강릉과 포항이 29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은 강원 영동과 경상도 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들 지역은 모레 목요일까지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에 10에서 60, 경상도 해안에 20에서 80, 제주도에 5에서 6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또한, 그 밖의 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충청, 남부지방에 5에서 40, 수도권은 5밀리미터 안팎입니다.

비나 소나기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전주 32, 대구는 3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열대야는 주춤하겠지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막바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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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서쪽은 더위 계속…강원 영동·영남 해안·제주 비
    • 입력 2024-08-27 09:56:52
    • 수정2024-08-27 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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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에도 도시와 해안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

서울은 오늘 최저 기온이 열대야의 기준인 25도였습니다.

제주는 43일째 열대야를 겪어 역대 최장 기록과 하루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한낮에도 서쪽 지역은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는 폭염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강릉과 포항이 29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은 강원 영동과 경상도 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들 지역은 모레 목요일까지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에 10에서 60, 경상도 해안에 20에서 80, 제주도에 5에서 6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또한, 그 밖의 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충청, 남부지방에 5에서 40, 수도권은 5밀리미터 안팎입니다.

비나 소나기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전주 32, 대구는 3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열대야는 주춤하겠지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막바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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