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흡연율 꾸준히 늘어…전자담배 사용 2배 증가
입력 2024.08.27 (13:56)
수정 2024.08.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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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흡연율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여성 흡연율은 꾸준히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자담배 사용이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지역사회건강조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여성의 담배제품 사용률은 4.9%로 5년 전보다 1.7%p(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남성의 담배제품 사용률이 39.9%로 여전히 높지만, 5년 전(2019년 21.6%) 대비 소폭 준 것과 대비되는 양상입니다.
특히 여성의 전자담배 사용률은 2019년 1%에서 지난해 2.1%로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자담배 사용률이 큰 폭으로 올라 2019년 5.1%에서 지난해 8.1%로 3%p 증가했습니다.
남녀 모두 일반담배 흡연율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자담배 사용이 늘어난 탓에 전체 담배제품 사용률은 22.2%로 5년 전보다 0.6%p 올랐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전자담배 또한 일반담배와 같이 호흡기·심뇌혈관질환 등의 건강영향이 높고, 니코틴 등 중독성이 강한 물질과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여러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금연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각 지역 보건소에서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클리닉 참여를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질병관리청이 지역사회건강조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여성의 담배제품 사용률은 4.9%로 5년 전보다 1.7%p(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남성의 담배제품 사용률이 39.9%로 여전히 높지만, 5년 전(2019년 21.6%) 대비 소폭 준 것과 대비되는 양상입니다.
특히 여성의 전자담배 사용률은 2019년 1%에서 지난해 2.1%로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자담배 사용률이 큰 폭으로 올라 2019년 5.1%에서 지난해 8.1%로 3%p 증가했습니다.
남녀 모두 일반담배 흡연율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자담배 사용이 늘어난 탓에 전체 담배제품 사용률은 22.2%로 5년 전보다 0.6%p 올랐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전자담배 또한 일반담배와 같이 호흡기·심뇌혈관질환 등의 건강영향이 높고, 니코틴 등 중독성이 강한 물질과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여러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금연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각 지역 보건소에서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클리닉 참여를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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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흡연율 꾸준히 늘어…전자담배 사용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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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27 13:56:36
- 수정2024-08-27 14:03:45
남성 흡연율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여성 흡연율은 꾸준히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자담배 사용이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지역사회건강조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여성의 담배제품 사용률은 4.9%로 5년 전보다 1.7%p(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남성의 담배제품 사용률이 39.9%로 여전히 높지만, 5년 전(2019년 21.6%) 대비 소폭 준 것과 대비되는 양상입니다.
특히 여성의 전자담배 사용률은 2019년 1%에서 지난해 2.1%로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자담배 사용률이 큰 폭으로 올라 2019년 5.1%에서 지난해 8.1%로 3%p 증가했습니다.
남녀 모두 일반담배 흡연율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자담배 사용이 늘어난 탓에 전체 담배제품 사용률은 22.2%로 5년 전보다 0.6%p 올랐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전자담배 또한 일반담배와 같이 호흡기·심뇌혈관질환 등의 건강영향이 높고, 니코틴 등 중독성이 강한 물질과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여러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금연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각 지역 보건소에서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클리닉 참여를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질병관리청이 지역사회건강조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여성의 담배제품 사용률은 4.9%로 5년 전보다 1.7%p(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남성의 담배제품 사용률이 39.9%로 여전히 높지만, 5년 전(2019년 21.6%) 대비 소폭 준 것과 대비되는 양상입니다.
특히 여성의 전자담배 사용률은 2019년 1%에서 지난해 2.1%로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자담배 사용률이 큰 폭으로 올라 2019년 5.1%에서 지난해 8.1%로 3%p 증가했습니다.
남녀 모두 일반담배 흡연율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자담배 사용이 늘어난 탓에 전체 담배제품 사용률은 22.2%로 5년 전보다 0.6%p 올랐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전자담배 또한 일반담배와 같이 호흡기·심뇌혈관질환 등의 건강영향이 높고, 니코틴 등 중독성이 강한 물질과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여러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금연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각 지역 보건소에서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클리닉 참여를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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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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